반응형 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 728x90 159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 아부다비 몰 그리고 그랜드 모스크 아랍에미레이트를 상징하는 매, 화폐속에 당당히 표현 되어 있다. 2012년 1월 여행 우리가 상상하기로 섹스앤더시티 영화에서 보여줬던 그 멋진 아부다비....는 없다. 물론 아주 좋은 호텔에 가면 또 모르겠지만 지금의 아부다비는 여전히 개발 중인 곳이 수두룩하다. 처음 아부다비에 도착했을 때 건물들의 느낌은 오래되어보였고 두바이와의 그 차이가 너무가 컸다. 개인차량 또는 택시가 아니고서야 특정 지역까지 이동이 쉽지 않다는 점도 매우 불편했었고. 두바이는 지하철이 잘 연결되어있었지만 아부다비에는 지하철이 없었다. 버스도 노선을 잘 알아야 하지만 몇 대 없기도 했고. 이런 아부다비에서는 무엇을 봐야할까.. 고민하던 찰나에 아부다비 몰과 그랜드 모스크 정도는 가보면 좋다는 추천으로 방문했다. 아부다비 시외버스.. 2013. 9. 17. 도쿄 아사쿠사에서 펼쳐지는 호타루(반딧불) 축제 2013 2013년 5월 매년 아사쿠사의 센소지에서는 산자마쯔리를 한다. 에도 시대의 정서가 가장 충실하게 반영된 축제이기도 한 산자 마쯔리는, 도쿄의 3대 마쯔리 중에 하나다. 행진하면서 복을 기원하는 이 산자 마쯔리는, 사람 많은 아사쿠사를 발 디딜틈 없게 만드는 주요 원인일 정도. 이런 축제 소식을 나는 알고 있었으나, 나의 도쿄 여행 날짜와 마쯔리 축제 날짜가 겹치지 않기에 축제에 대한 큰 기대가 없었다. 그런데 이거 왠걸~! 센소지에 들렀다가 카미나리몬이 아닌, 옆길로 일부러 걸어갔을 뿐인데, 재미있는 구경거리를 발견했다. 여기에 추가로 호타루 축제까지 얻어걸리다니! 생각지도 못한 반딧불 축제와 센소지 근처에서 펼쳐진 등불은 나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일이었다! 도쿄에서 우연히 발견한 등불묘기 카미나리몬으로.. 2013. 9. 7. 도쿄, 아사쿠사의 민간신앙 중심지, 센소지/카미나리몬/나카미세도리) 2013년 5월 센소지는 일본의 다른 지방의 다양한 사찰과 비교해 상당히 현대적인 느낌을 간직한 곳이었다. 도쿄를 처음으로 들르는 관광객이라면 한 번쯤 들러보면 좋은 곳. 아사쿠사 지역은 관광객이 많기도 하지만, 센소지 주위는 정말 어마어마한 인파가 늘 모여있었다. 아사쿠사 지하철역에서 내려 센소지로 가는 길은 정말 간단하다.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근처 지도에도 잘 표시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상징적인 카미나리몬은 정말 쉽게 눈에 띄기 때문에 길 잃을 일이 전혀 없는 관광지였다. 이름 : 淺草寺 센소지 = 淺草觀音寺 아사쿠사관음사 가는 길 : 지하철 긴자선 아사쿠사역 1번 출구 도보 10분 입장시간 : 4~9월 06:00, 10~3월 06:30 ~ 4~9월 17:00, 10~3월 17:00 .. 2013. 9. 7. UAE, 두바이 : 시외버스타고 두바이에서 아부다비 가기 2012년 2월 여행아랍에미레이트하면 우리에게 알려진 도시 아부다비와 두바이. 두바이는 버즈알아랍 호텔 덕분에 알려진 도시라면, 아부다비는 섹스앤더 시티 무비로 알려진 도시다. 하지만, 섹스앤더 시티에서 보여준 아부다비의 일부분은 두바이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사실 실제 아부다비를 가보면 현대적인 모습이 많이.... 아니 거의 잘 보이지 않으니 이해가 되기도. 그래서 아부다비에 환상을 품고 있던 내가 아부다비에 도착하자마자 황량한 그 모습은 살짝 멘붕;;; 그래서 아부다비는 두바이에 왔을 때 잠깐 들러서 즐기면 좋은 곳이라고..들 했던 이유가 있었나보다. 잠깐 두바이에 숙소를 정하고 머무르는 동안, 아부다비에 잠깐 놀러러 가기 위해서 두바이 시외버스 터미널에 들렀다. 호텔에서 나와서 지하철 타러 가는길!길.. 2013. 8. 23. 도쿄 아사쿠사 괜찮았던, 토우카이소우 호스텔/도시락 가게 2013년 5월 나는 혼자 여행이 잦았고, 그렇기에 친구를 사귀고 정보도 얻고 저렴하게 지낼 수 있다는 점에서 호스텔을 선호하는 편이다. 가끔 이러한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면 호텔에서 지내기도 하지만. 도쿄의 아사쿠사 여행도 호스텔을 선택했다. 이동하기 편리한 중심지 위치한 토우카이소 호스텔은 직접 지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물론 일본에서 저렴한 숙소 = 좁은 공간 임을 말한다. (이건 홍콩도 마찬가지임;;;) 그런데도 생각보다 좋았다! 호스텔 토우카이소우 내부모습 2인 룸을 예약했었다. 내부 공간은 정말 좁았다. 일본의 대부분의 가옥들이 좁은 공간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좁은 공간에 벙크 베드가 들어갔다는 것이 신기했을 정도였다. (물론 조립이었겠지만). 숙소에 대해 큰 기대 없이 잠만 자는.. 2013. 8. 17. 도쿄, 나리타 엑셀 토큐 호텔, Narita Excel Tokyu Hotel 2013년 5월 도쿄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에어아시아 재팬(Airasia X)은 월요일 아침 출발이었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도쿄 시내에서 새벽 일찍 일어나 이동하는 것이 부담됐다. 도쿄 시내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이동하는데 1시간, 그리고 카운터 찾아가는 데 30분, 그리고 출발 시각보다 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서 공항으로 출발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보니 부담이 마구마구.... 도저히 피곤해서 난 못일어나!!!! 라는 생각에 입국하기 하루 전날은 나리타 공항 근처 호텔에서 묶기로 했다. 셔틀버스가 있고, 호텔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셔틀로) 약 20분 이내이면서 저렴한 호텔로 검색하다가 찾게 된 호텔이 나리타 엑셀 토큐 호텔이었다. 일단 하루 전날 하루.. 2013. 8. 16. 도쿄 스미다 수족관(스미다 아쿠아리움)에서 펭귄 너무 귀여우다! 2013년 5월 도쿄 스카이트리에 갔다가 입장은 포기 (줄이 어마어마함;;;;;;;;) 하고 수족관으로 갔다. 나는 수족관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스카이트리에 갔다가 스미다 수족관이라고 적힌 글자 보고 오호!! 스카이트리 입장 포기하고나서 들르게 되었다. 개장은 오전 9시부터, 대인 입장료는 2천엔 현재 물가로 치자면 약 21,000원 정도! 일본 물가 비싸다지만, 정작 도쿄 여행에서는 한국에서 물가가 워낙 많이 올라서 그런지 도쿄 물가가 그리 비싸다는 것을 전혀 체감하지 못햇다. 어떨 땐 한국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 스미다 수족관은 어떤 기획으로로 구성되어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입장료만 봐서는 나쁘지는 않았다. 스미다 아쿠아리움은 구역을 여러개로 나누었다. 첫번째 구역은 물의 반짝임, .. 2013. 7. 6. 도쿄, 건강하고 맛있는 모스버거 @ 아사쿠사 2013년 5월 일본에 간다면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 것들 중에서 햄버가 있다. 홍콩에 가도 홍콩 자체의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는 햄버거 전문점에 들러보라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 일본에서 모스버거는 기존의 햄버거가 건강에 좋지 않다라는 인식을 바꾸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건강하게 하지만 맛있게 먹는 햄버거가 목표인 모스버거에서는 신선한 야채와 패티를 이용해 나의 생각보다 장/노년층들도 많이 먹고 있었다. 모스버거 아사쿠사 지점 아침부터 부산에서 도쿄로 이동하느라 숙소에 도착할 때쯤 허기가 지기 시작했다. 숙소로 가는 길, 잠깐 모스버거집에 들렀다. 사실 숙소에 체크인 하고 짐 맡기고 먹으러 가도 되는 가까운 거리이긴 했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モスのおいしさに完成はない. 모스버거 맛에는 완성이 .. 2013. 6. 15. 도쿄 아사쿠사의 원조스시(元祖壽司; ganzosushi): 일본초밥 2013년 5월 지지난주에 다녀왔던 일본 도쿄에서, 사실 뭘 꼭 먹어야한다기보다는 정말 1차원적으로 일본하면 스시, 그러면 먹어봐야지라는 생각만 있었다. 그런데 하루종일 군것질하느라 정작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았다. 그래서 군것질은 그만하고 저녁에 눈에 띄는 스시집으로 갔는데 대박..! 가격도 저렴하고 (완전 고급 식당은 아니지만)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해서 깜놀 ㅠ0ㅠ 이래서 일본하면 스시하는구나 싶었다. 초 감동!!!! 원조스시 위치 지하철역으로 나오던지 혹은 수상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해 수상버스 타는 곳으로 가까이 가면 하얀색 배경의 검은색 한자인 간판이 바로 보인다. 여기가 바로 원조스시 집. 저녁시간이거나 피크타임인 점심시간만 피하면 굳이 줄서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내가 갔던 시간은 저.. 2013. 6. 8. 이전 1 ··· 13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