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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전라도

남도해양열차 목포보성선 노선 가격 열차 내부 모습 탑승 후기

by 러블리 앨리스 2026. 8. 28.

차로 떠난다면 엄두가 안나던 남도 여행도 남도해양열차를 타면 충분히 움직이고 구경하면서 이동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직접 탑승해본 남도해양열차 탑승후기와 함께 노선과 요금체계 그리고 내부 열차의 테마 좌석등도 정리했으니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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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도 해양열차 S-train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영&호남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남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테마 관광열차다. 하지만 관광열차라고 해서 여행하는 이들만 예약하고 탑승하는 것은 아니다.

 

노선내에서 이동을 원하는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기존 무궁화호 객차를 새마을호 특실 등급으로 화려하게 개조한 것이 특징인 남도 해양열차.

덕분에 영호남을 잇는 노선에서 느긋하게 차창 밖 풍경을 즐기며 이동하는 천천히 이동하는 열차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목포보성선 노선도

[1] 현재 운항 노선

① 전라선 노선: 서울역 ↔ 여수EXPO역 (수원, 천안, 전주, 순천 등 경유) 경전선·목포보성선 노선: 부산(부전)역 ↔ 목포역 (마산, 진주, 순천, 보성, 강진, 해남 등 경유)

 

목포보성선 구간은 아래의 역을 신설하여 현재 운행중에 있다.

  • 목포역 / 임성리역
  • 영암역
  • 해남역
  • 강진역
  • 전남장흥역
  • 장동역
  • 신보성역

여기서 존 경전선(순천, 진주, 마산 등)을 경유하여 연결이 되면 부산역까지 이어진다.

 

 

하동역

[2] 요금 체계

앞서 설명한대로 새마을호 특실로 개조한 것이므로 기본적으로 일반 열차인 새마을호 특실 요금을 기준으로 책정되어있다.

 

궁화호보다는 다소 비싸지만, KTX 일반실 금액과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한 수준이다.

 

목포~부산 구간 주요 요금 어른 일반실 편도 요금
마산역 9,800원
진주역 13,900원
순천역 19,200원
신보성역 23,400원
강진/해남 31,200원
목포역 33,000원

 

※ 금요일 및 주말(토·일)에 탑승 시 30% 할인이 적용된다. (부산~목포 기준 약 23,100원)

 

 


목포보성선 구간에 하루 4회 다니는 일반 무궁화호나 새마을호보다 관광열차(S-train) 특실 혜택이 적용되어 비용은 조금 더 높지만, 다례실이나 전망석 등 특별한 테마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3. 열차내부 테마 시설

[1] 기본 객실 + 전망석

객실 맨 앞이나 뒷부분에 창밖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망석(창측 테이블석)이 마련되어있다. 별도로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이미 사람이 앉아 있어서) 창밖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2] 가족실

사진에서 잘 보이진 않지만 저 앞에 4인 가족이 앉을 수 있는 마주보는 좌석으로 테이블이 있는 좌석이 있다.

 

가족, 친구 등 소규모 그룹 여행객들이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된 곳으로 좌석 사이에 넓은 고정식 테이블이 있어 음식을 먹거나 보드게임을 즐기기에 좋았다.

 

 

[3] 다례실 (전통 좌식 공간)

한국 철도 역사상 최초로 도입된 전통 좌식 형태의 객실이다.,

 

한옥 사랑방처럼 신발을 벗고 올라가 편하게 앉아 갈 수 있는 마룻바닥 구조라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에는 보성·하동의 녹차 다도 체험 프로그램을 유료로 운영하기도 했다고. 현재는 더 이상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고 있고 자유석으로 누구나 이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좌식인데 불편하지 않게 이렇게 테이블도 있어서 간식을 먹을 때 정말 편리했다.

 

 

4. 기본 좌석 탑승 후기

파란색 땡땡이 무늬에 2-2 배열로 되어있는 기본 좌석이다.

 

 

 


좌석은 방향을 돌려서 서로 마주보게도 가능하니 참고하자.

 

 


항상 KTX만 좁게 타다가 이렇게 넓은 좌석을 이용하게 되니 매우 편리했다.

 

 


아쉬운 점은 식판이 없다는 것!

 

 

열차가 신나게 달리면서 다양한 풍경을 보여주는 창가의 모습도 좋았고 그 내부의 독특한 디자인도 촌스러워 보이면서도 레트로 감성이기도 해서 이색적이기도 했다.

 

 

간단하게 짐을 걸 수 있는 거치대가 있었다,.

 

 

특이했던 점은 창문을 보니 이렇게 두터운 벽이 있었다.

 

 

 

 

열차내 콘센트가 있지만... 전혀 충전이 되지 않는다. 그러니 보조배터리 알아서 잘 챙기도록 하자.

 

 

 

5. 기타 시설


좌석이 있는 객실을 벗어나는 승하차하는 공간은 이렇게 넓었다.

기존 KTX의 경우 열차와 열차 사이를 이어주는 공간이 좁았는데 남도해양열차는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어서 대기할 때 무척 편리했다.

 

 

 

세면대가 화장실과 분리되어 있어서 이 부분이 정말정말 편리했다. 화장실도 생각보다 좁지 않아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6. 덜커덩 거리며 이동하는 남도해양열차

가장 앞좌석을 예약할 수 있으면 진짜 진짜 강추!

다리를 쭉 뻗을 공간이 정말 충분한 앞좌석이었다.

 

생각보다 넓은 좌석에 앉아서 편하게 바깥 풍경을 보며 덜커덩 거리는 열차는 타는 것은 또 다른 재미였다.

 

 

차로 이동했다면 부산에서 남도까지 정말 먼길이었을테고 다리도 아프고 엉덩이도 아팠겠지만...

열차 내에서는 걸을 수도 있고 이렇게 좌석도 다양해서 옮겨 다니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경상도 구역을 벗어나 남도로 진입하고나니 풍경이 달라졌다.

 

 

경상도와 달리 탁 트인 넓은 논과 밭을 지나가면서 끝없이 푸르른 이 풍경이 참 보기 좋았다.

 

 

그렇게 한 참을 풍경을 구경하면서 이어오면 원하는 역에 도착하게 된다.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해남은 출장으로 자주 오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남도해양열차 덕분에 낭만을 싣고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7. 놓치면 아쉬운 여행 콘텐츠

 

해남 땅끝 모노레일 시간 요금 전망대 추천 동선

대한민국 국토에서 꽤나 의미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땅끝 마을"이 아닐까 싶다.한반도에서 진정한 끝을 의미하는 곳이자 바다로 나아가는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하다. 모노레일도 생긴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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