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 수월경화 카페 달보드레 메뉴 가격 (주차장/티백 정보)

부산 송정 수월경화 카페, 달보드레 메뉴 및 가격 (주차장/티백 정보)

1. 송정 오션뷰 카페, 수월경화
2. 감성 터지는 이름 & 내부
3. 시그니처 달보드레 상자 메뉴 및 가격 
4. 본격적인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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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디저트  달보드레 메뉴 가격

" 부산 송정 오션뷰 수월경화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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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정에는 수많은 오션뷰 카페가 있지만, '해변열차'와 '바다'를 가장 한국적인 감성으로 담아내는 곳은 단연 수월경화다.

 

그래서 나 역시도 여러번 이 곳을 방문했을 정도.

여러번 방문해보고 느끼는, 미리 알지 못하면 고생할 수 있는 주차장 정보부터 그리고 시그니처 메뉴와 가격까지 간략하게 정리했으니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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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정 오션뷰 카페, 수월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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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매일 11:00 - 20:30 / 20:00 라스트오더

 

주차정보

송정 핫플을 갈 때 가장 큰 진입 장벽은 주차인데, 다행히 수월경화는 주차 걱정이 덜한 편이다.

 

건물 1층 필로티 주차장 (무료) 건물 1층에 필로티 구조로 된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주차 요금이 무료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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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성 터지는 이름 &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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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들어서면 은은한 차 향기와 함께 고즈넉한 인테리어가 반겨주는데 겨울이 오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수월경화만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었다.

 

 

 

 

과하진 않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잘 살린 내부 인테리어

 

 

 

 

이름이 참 특이해서 찾아보면 수월경화(水月鏡花)는 물에 비친 달, 거울에 비친 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눈에는 보이지만 손으로는 잡을 수 없는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것 같다.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이 둥근 문 너머이지만...

늘 사람들로 꽉 차 있어서 자연스레 창가 좌석을 선호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리는 역시 창가 쪽 좌석이다.

다만 주말엔 웨이팅이 필수니 캐치테이블로 미리 대기 상황을 확인하는 게 좋다.

 

 

 

 

창가 좌석에서 보이는 조용한 송정바다는 언제나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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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앉아 열차가 지나갈 때 사진을 찍으면 무조건 사진을 찍게 되는데, 송정바다를 배경으로 레트로 감성의 해변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은 볼 때마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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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그니처 달보드레 상자 메뉴 및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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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Tea) 종류 (약 7,500원~8,000원)는 호지가배, 머스캣 녹차 등 다양하다.

위 메뉴판을 참고해서 가격와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 왔다면 1인 1잔은 기본이고, 디저트 세트인 달보드레 상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달보드레 상자 (13,000원)

흑미 술빵, 인절미 꼬챙이, 이보아르 가나슈 모나카, 앙버터 모나카 등 한국적인 디저트가 예쁜 나무상자에 담겨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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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본격적인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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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경화에 올 때마다 다양한 음료를 마셔보는데

이번에는 봄물결을 선택했다.

 

 

 

 

 

열대과일과 꽃향이 가향된 녹차인데, 상당히 부드러운 맛과 향이 일품이다.

차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그 향을 먼저 느끼고 맛을 느끼면서 녹차의 본연의 맛까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녹차다.

 

시원하게 아이스도 좋고 따뜻한 차로도 좋다.

 

 

 

 

엄마가 주문한 카페라테인 가배오레까지 한 상에 담아 사진과 송정바다를 풍경으로 담아내면 꽤나 멋드러진 사진이 완성된다.

 

 

 

수월경화 카페의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시그니처 디저트인 달보드레 상자를 열었을 때의 비주얼과 구성, 그리고 창밖 뷰값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 간다.

 

특히 모나카의 바삭함과 팥의 조화가 훌륭해서 팥을 싫어하는 나도 늘 맛있게 먹는 디저트 중 하나다.

 

 

 

달보드레 상자의 가장 큰 장점은 단맛이 과하지 않다는 점이다.

 

적절히 티푸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단맛이 느껴지지만 전혀 과하지 않고 은은하다는 점, 다양한 디푸드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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