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화담숲 마지막 가을 단풍 화담채 분재 즐기기
2025 화담숲 마지막 가을 단풍 화담채 분재 즐기기
1. 화담숲
2.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3. 교통, 주차 정보
4. 화담숲 모노레일
5. 화담채
6. 화담숲 단풍 즐기기
7. 주막에서 즐기는 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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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담숲 단풍 즐기기 "
2025년 11월
화담숲을 다녀왔다.
올해 마지막 단풍을 즐기기 위해서다.
물론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고
그래서 단풍이 많이 떨어졌지만
남은 단풍이라도 화담수펭서 즐길 수 있었다.
1. 화담숲
- 운영시간: 09:00-17:00
(마감시간 16:00)
- 휴원일: 매주 월요일
화담숲은 구본무 회장님의
자연 사랑으로 탄생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산새와 함께
화담채의 다양한 분재를 봐도
그 자체로 충분한 힐링이었다.
어르신, 유모차, 휠체어 이용객
모두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데크길과 모노레일을 구성되어있어
산 전체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
2.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화담숲 단풍을 제대로 즐기려면
전략을 조금 활용해야 한다.
특히 단풍 절정 시기에는
온라인 예매가 필수!
| 성인 | 11,000원 |
| 경로, 청소년 | 9,000원 |
| 어린이 | 7,000원 |
- 할인조건 -
lgu+멤버십 1천원 할인
국가유공자 1천원 할인
장애인 경증(4~6급) 1천원 할인
장애인 중증(1~3급) 3천원 할인
미취학 아동 단체 3천원 할인
광주 시민 할인 평일 50% 할인
(주말, 공휴일 30% 할인)
화담숲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다.
(단, 곤지암 리조트 투수객은 현장 구매 가능)
현재 11월 입장권은 모두 매진되었으니
취소표를 기다려야 하는데,
취소표가 나올 수도 있고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3. 교통, 주차 정보
화담숲은 곤지암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자가용 접근성이 좋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한다면
곤지암역에서 9번 마을버스를 타야하는데
실시간 정보를 알 수 없어 불편하다.
(그래서 나는 택시를 탑승했다.)
단풍 절정 시기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나
곤지암리조트 주차장에서 화담숲까지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4. 화담숲 모노레일
테마원 지도와 모노레일 지도를 참고하여
순환 코스, 1-2코스, 1-3코스 등
본인 계획에 맞춰서 모노레일 코스를 고르자.
| 1 승강장 → 2 승강장 | 5분 소요 | 5,000원 |
| 1 승강장 → 3 승강장 | 10분 소요 | 7,000원 |
| 1 승강장 → 1 승강장 | 20분 소요 | 9,000원 |
1승강장에서는
코스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2, 3승강장에서는 현장 발권만 가능하다.
입장 시간과 모노레일 탑승 시간 사이에
10-20분 정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입구에서 도보로 천천히 걸으면
그정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모노레일 탑승 시간을 초과하면
탑승이 제한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는
1승강장에서 2승강장까지 모노레일로 이동후
하산할 때에는 도보로 구경하면서
내려오는 코스다.
이렇게 하면 입구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데 큰 힘이 들지 않고
모노레일로 전경을 구경하면서
돌아볼 수 있다.
그리고 가장 높은 곳에서
다시 입구로 내려가는데 천천히 걸으면
도보로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니
도보에도 큰 무리가 없다.
5. 화담채
화담채는 화담숲의 첫번째 테마원이다.
LG상록재단의 철학을 담아낸 곳으로
화담숲의 복합 문화공간이기도 하다.
화담숲 입장권 예매시
화담채와 함께 구매하면
매표소 뒷 계단으로 올라가서 입장하게된다.
별채, 본채, 옥상으로 이동하면서
화담채를 돌아보면 되는데
볼거리가 상당해서 좋았다.
미디어아트관인 별채
이곳에서는 화담숲의 사계를
미디어 아트로 만나볼 수 있다.
나는 특히 파인트리 주제가 참 좋았다!
분재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은
분재가 예술 그 자체라는 것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분재 전시는 물론
내 소원을 걸 수 있는
직접 체험해보는 미디어 아트까지!
화담채도 인기가 많아 빠르게 매진되는 곳이니
가능하면 사전에 빨리 예약하길 추천한다.
6. 화담숲 단풍 즐기기
화담채까지 돌아본 뒤에
본격적으로 화담숲을 돌아보았다.
모노레일을 탑승해서
가장 높은 승강장까지 올라가서
천천히 돌아보기로 했다.
1승강장을 기다리는 동안
승강장 주변에 있는 이끼원을 봤다.
붉은 단풍이 곱게 깔려있었는데
그 자체가 그림이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동안
자작나무숲을 보게 되었다.
모노레일에 내린 뒤에
잠시 자작나무 숲으로 들러
자작나무를 가각까이서 보았다.
참 예뻤다.
소원탑에 들러서 소원도 세우고
전망대에 올라가서
엄마랑 인증사진도 찍고
지나가는 모노레일도 찍었다.
비로고 많은 단풍이 떨어졌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단풍을 볼 수 있음에
기분 좋게 단풍을 즐길 수 있었다.
단풍이 많이 떨어진 시기였기에
하늘보다는 바닥에 깔린 짙은
붉은 단풍이 더 많았다.
소나무 정원으로 가면
갑자기 세상이 달라진다.
분명 울긋불긋하거나
앙상한 가지가 보이는 나무가 많았는데
소나무 정원으로 가면
사시사철 푸르름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갑자기 푸르름으로 가득찬
정원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재미있었다.
소나무정원을 지나서
담장길, 색채원등을 지나면서
다시 보게되는 붉은 단풍
사실 지도를 보고 따라 걷지 않아도
좋았던 화담숲
이렇게 안내가 잘 되어있고
데크 안내길이 일방통행이라
방향만 정하면 그대로 걷기만 하면 된다.
단풍이 마치 꽃 같았다.
사시사철 푸른 잔디위에 수북히 깔린 단풍
그 색감이 다양하고 예뻐서
진짜 꽃 같았다.
마침 날씨도 좋았고
비록 추웠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서
단풍을 즐기는 데 불편하지 않았다.
푸른 하늘고 붉은 단풍
푸르른 나무와 정겨운 가을 분위기
완벽한 하루였다.
7. 주막에서 즐기는 파전
딱 점심시간이 지난 2시즈음
점심을 먹지 않았기에
번지없는 주막에서 간단하게
뭔가 먹기로 했다.
정~말 사람이 많았기에
자리 쟁탈전이 필요했다.
아마도 2시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3시쯤 넘어가기 좌석에도 여유가 있었다.
엄마와 나는
해물파전 24,000원
병천순대 18,000원을 주문했다.
병천순대가 맛이 없는 것은 아니었고
그냥 무난하게 괜찬찮았는데
해물파전이 완벽한 킥이었다!!!
해물파전이 정말 바삭한데
향도 맛도 모두 좋아서
해물파전은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을 정도!!!
이렇게 두 메뉴만 시켜도
엄마와 함께 둘이서 먹기에
양이 많아서 배가 아주 불렀다!
돈 아깝지 않은 양과 맛!
마무리는 카페&기념품 가게에 들러서
꽈배기로 마무리!
이렇게 배불리 먹고 엄마와 함께
곤지암 리조트에 가서 그대로 기절 낮잠! ㅋㅋ
정말 즐거웠던 가을 단풍의
마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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