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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여행입니다.

홍콩 : 영화 <무간도 3 : 종극무간> 촬영지, 사이버포트(Cyberport)

지난 여행에서 무간도 촬영지여서 제가 열심히 건진 장소는.... 제가 추억을 더듬었던 무간도 촬영지는 옹핑 마을과 사이버포트. 옹핑빌리지는 워낙 유명한 곳이고, 사이버포트는 쇼핑몰로 알려진 곳이지만 외곽지역인지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많은 관광객들이 IFC몰에는 많이 몰려도 사이버포트에는 몰리지 않기 때문인데요, 제가 직접 가보니까 접근성이 관광객에게는 상당히 떨어지긴 했어요.

 

암튼 사이버포트도 무간도 촬영지의 일부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저는 무작정 사이버포트로 찾아 길을 떠났어요. 하루일과를 마감할 때 쯤 제가 묵었던 호스텔의 주인장인 홍콩 친구가 "넌 오늘 하루 종일 어디 갔었어"라고 물을 때 "오늘은 무간도 촬영지 확인하러 사이버 포트에 갔었다"고 하니 그 친구 반응...

 

"헐.... 너 완전 매니아구나! 대박... "

 




어. 매니아라고 불러줘 



 



홍콩섬, 완차이 지역에서 길을 나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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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포트를 찾아서 떠나는 길, 출발하러 문을 열고 나오니 큼지막한 광고가 붙어있는 버스가 저를 반기네요. 홍콩은 구역마다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좁은 것이 큰 매력이죠. 특히나 구룡반도보다 더 한 곳이 바로 홍콩 섬이예요. 사람들이 걷는 인도도 엄청 좁아서 시끄러운 대륙 사람들이 무더기로 오면 시끄럽고 좁고 미칠 지경이긴 하지만 그게 매력이니까~ 하고 나름 Cool해지려고 노력하는 편일 때도 있어요.


주로 음악이 나오는 MP3플레이어에다가 이어폰을 연결해서 음악을 들으면서 걸으면 대륙 사람 만나도 시끄러운 것은 조금 상쇄가 되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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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좁은데 큰 2층버스에 각종 승용차와 택시까지 더하면 정말 복잡하기 짝이 없죠. 항상 거리를 나서면 좁은 인도에 2층 버스들 덕분에 더 좁아보이는 인도 ㅡㅡ; 아침이면 그래도 사람 수가 적지만 오후쯤되거나 저녁이면 북적북적.

정말 홍콩섬에서 완차이 지역은 정말 정신없는 곳이예요. 제가 잠시 있었던 곳이 완차이 지역이거든요. 정말 ㅡㅡ;;;; 이게 홍콩의 매력이죠 ㅎ 구룡반도와는 완전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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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습한 곳이기 때문에 아무리 좁은 곳이어도 한 겨울에도 이렇게 실외기는 늘 풀가동 될때가 많아요. 사실 지금 이 포스팅에 올라가는 사진들은 2월의 홍콩인데요, 옷만 봐서는 그냥 가을정도? 딱 홍콩에서 겨울지내가다 한국 가면 ㅡㅡ; 얼어죽을 것 같을정도로 기온차이가 어마어마하죠.


이런 겨울에도 홍콩의 에어컨은 필수. 여름에는 뭐... 대박 ㅋㅋ 실외기 때문에 더 더워요 ㅋㅋㅋ!






영화 <무간도:종극무간> 촬영장소인 사이버 포트로 이동하기.



사이버 포트까지 가는 길은 여러방면이 있겠지만 일단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이렇게 2갈래 길이 있습니다. 당시 저의 숙소는 완차이 지역이었기 때문에 센트럴에서 출발하든지, 코즈웨이에서 출발하든지 간에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은 되지 않았어요. 다만 IFC 몰에는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는 현지인의 말을 듣고 IFC 몰로 이동을 했죠.


결론은..... 저 혼자 엄청 헤매다가 ㅡ,.ㅡ;; IFC 몰에서 택시 잡아타고 사이버 포트까지 갔습니다. 

지금은 홍콩의 대중교통이 익숙해있지만, 원래 길치인 제가 처음으로 갔던 홍콩에서 대중교통을 잘 탄다는 게 너무 어렵더라고요;; 게다가 IFC 몰에는 이 외에도 수 많은 교통집결지였기에 더더더더욱 헷갈렸었죠.


택시를 타고 아저씨가 어디로 갈거냐고 물으시길래 사이버포트요 라고 하니까 그거 쇼핑몰 맞지? 알겠어! 라고 하시며 길을 떠났습니다택시는 너무 좋은데 아무래도 비용이 부담부담.. 그래도 생각보다는 저렴하게 나왔어요. 거리는 대충 7~8km 정도의 거리입니다. 이날 택시타고 나서 지불한 택시요금은 6~70홍콩달러정도였어요.

그래도 한참을 헤매다가 편하게 택시탔다는 기쁨이 훨씬 더 컸어요. ^^:; 직접 가는 길을 보니 차도 제법 막혔고, 알고보니 얼찌나 굽이굽이 산을 올라가던지;;;;;






┃ 홍콩의 첨단 도시, 사이버 포트에 가기 전에 홍콩버스 번호 확인하기.


IFC몰이든 코즈웨이 베이 지역이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사이버포트까지 간다면, 중간에 환승을 해야하거든요. 익숙한 장소에서의 환승이 아니기 때문에 교통편이 불편하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긴하네요. 아래 제가 사진 찍은 노선 번호는 실제로 홍콩 지하철역(IFC 몰)까지 환승없이 한번에 이동 가능한 버스 노선이예요. 홍콩의 사이버 포트까지 가는 관광객이 있을리 만무하지만, 저 처럼 무간도 매니아여서 촬영지를 돌아보신다면, 홍콩역(or ICF 몰) 근처에서 버스 정류장을 찾으시면 시간/비용을 훨씬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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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C의 최종 목적지는 노스포인트 페리부두(North Point Ferry Pier)입니다. 코즈웨이 베이에서도 한참 더 가야하는데요, 출발지점이 코즈웨이 베이시라면 첨부한 상세 지도샷을 보시면 편리하게 탑승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어요. 코즈웨이 베이 스테이션에서 한 블럭 정도만 가시면 버스 탑승하는 지역이 있거든요. 그 근처에서 방향을 보시고 타시면 돼요, 방향이 많이 헷갈리신다면 기사님한테 사이버 포트 가냐고 물어보면 더 정확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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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x는 아예 최종 목적지가 홍콩역쪽이예요. IFC 몰이기 때문에 중간이 아니라 버스가 종착역에서 타신다고 보시면 돼요. 사이버 포트와 홍콩역이 둘다 마지막 종착역이 되는 거이지요. 구역마다 노란색과 빨간색 점으로 표시해두어서 찾아가시는 데 큰 불편함이 없을 거고요, 홍콩역의 인포메이션 데스크나 아니면 IFC 몰의 인포메이션 데스크 쪽에 30X 번호의 버스에 대해서 물어보시면 직원 분들 중에 알려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제가 경험해보기로는 이 2개의 버스가 가장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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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내리니 어떤 쇼핑몰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정말 건물이 커서 택시값 내면서 시선은 건물방향으로 고정시키니까 택시 기사님이 네가 보고 있는 저 쇼핑몰이 사이버 포트라고 이야기 해주시더라고요. 


이것이 사이버포트 쇼핑몰 입구 모습입니다. 홍콩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홍콩 경찰서는 상당히 깔끔하고 현대적이다? 라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장소가 바로 사이버 포트라고 합니다. 원래 경찰서에서 촬영한 것이 아니라, 사이버 포트의 현대적인 건물내에서 촬영했기에 그렇게 보인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비슷한 분위기는 사이버 포트의 내부 사무실에 가봐야 느낄 수 있는 분위기이고요, 사이버 포트에 처음 도착했을 당시에 느낌은 택시기사님의 말대로 딱!!! 쇼핑몰이란 말이지요~ 그 이상의 느낌도 없었어요!


대체 뭐지?!

 




홍콩 영화 <무간도 3 : 종극무간> 속 사이버 포트는 어떤 모습?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홍콩 영화중 하나가 바로 무간도 시리즈입니다. 본 횟수를 말하라면 그냥 셀수가 없음! (정말 세어본 적 없고, 자신있게 많이 봤다고 말할 수 있음.)  그렇게 좋아하는 무간도의 3편인 <종극무간>을 보고 있노라면 대부분의 촬영이 이곳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몇 군데 캡쳐를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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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3 <종극무간> 초반의 장면입니다. 유건명(유덕화)이 걸어가는 모습인데요, 어두운 실내와 달리 바깥은 상당히 화창한 날씨이죠. 이 어두운 실내가 바로 사이버 포트의 내부에서 촬영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극 중에서 진영인이 죽고나서 오히려 경찰 내부에서 의심대상이 됩니다. 한 때 잘나갔던 엘리트 요원이 처첨할 만큼 자존심도 회복이 되지 않는 의심의 대상이라니요. 바깥이 밝고 화창한 것과 전혀 상관없이 어두운 실내의 모습처럼 유건명의 마음도 그렇게 어둡고 착잡하겠죠. 바깥의 날씨와 비교될 수록 그의 마음은 어두움을 깊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고요.

이 때 양금영(여명)에게 이상한 느낌을 포착한 유건명이 절치부심을 합니다. 또 다른 스파이 찾아내서 내가 분명 복직하리라... 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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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장(여명)은 내사과에 있으면서 동료 경찰의 뒤를 캘 수 밖에 없는 직무를 맡았는데요, 그렇다보니, 조금이나마 동료의 의심스러운 행동이 포착되면 조사를 하고 증거를 잡을 수 밖에 없죠. 위 장면은 조사대상이었던 그의 동료 방으로 찾아간 장면입니다. 반대편에서 겨누어진 또 다른 총을 쥐고 있는 사람은 바로 그 의심대상이고요.

이때 창밖으로 보이는 배경을 보면 역시나 홍콩바다가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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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명에게 분명 뭔가가 있다고 판단을 한 후에 포즈잡은 ㅎㅎ 양반장의 뒷모습이에요. (완전 멋지구리~) 역시나 바다가 보이는데요, 이 장면은 홍콩의 사이버포트 내부 사무실에서 찍은 샷이라고 해요.

사이버포트는 매우 높은 곳에 있지만 그만큼 방해없이 홍콩바다를 좋은 배경삼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사이버포트의 대부분은 이렇게 유리로 되어있어서 시야가 탁 틔여져있어요! 그것도 이렇게 홍콩 바다를 통해서!



사실 무간도 3 <종극무간>이라는 영화는 유쾌하고 밝은 영화가 아니예요.

이미 진영인이 죽고 난 뒤에 시작되는 이야이기고, 진영인이 나오는 부분은 과거 회상 부분이기 때문에 안타까움이 더 커지는 그런 영화이거든요. 영화 자체가 밝은 영화가 아니기에 사이버 포트가 매우 어둡게 주로 촬영이 되었지만, 실제 도착한 사이버 포트는 영화가 가지는 이미지와는 많이도 다른 곳이었어요.






사이버 포트 곳곳을 누비고 돌아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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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들어가자마자 저는 수색을 하기 시작했어요. 

1층에 들어가자마 제 눈에 띈 거은 바로 이런 경극에 대한 사진전이었어요. 사실 경극에 대해서 아는 게 전~~~~~혀 없는 저에게 낯설음이 먼저 다가왔죠. 아마도 경극 배우들에 대한 뭔가를 전시 하는 듯 했는데 영어 설명을 못찾아서 정확한 것은 모릅니다. 지금도. ^^:;; 더군다나 제 관심사는 이게 아니었기에 쿨하게 패스~! (하고 싶었지만 은근 ㅡㅡ;; 이 근처에서 얼쩡얼쩡 ㅋㅋㅋ 거리고 있었어요 ㅋㅋ )








위 지도는 구글 위성지도인데요, 제가 수색한 건물은 노란색으로 표시해두었죠. 정말 크고 넓은 곳이었고, 기본적인 정보가 없던 저에게는 그냥 샅샅이 찾아보는 수 밖에 없는, 다소 무식한 방법이었어요. ^^:;;; 그리고 사이버포트는요~ 완~~~전~~~~ 복잡한.. 저에게는 미로같았어요. 


두 개의 다른 층을 이룬 건물이 연결되어있었고, 나름 편하라고 사이버포트 지역을 1,2,3으로 구분해놓았는데, 아무리 뒤져도 제가 있는 곳은 쇼핑몰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더라고요. 본디 영화 촬영이라는 것이 꼭!!! 경찰서라고 경찰서에서 안 찍을 수도 있긴 하지만 아예 비슷~~한 공간을 못 찾겠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정말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사무실 내부(민간인 비공개 뭐 요런?) 에서 찍었나보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저는 외부 공간을 찾아 보기로 했어요.



일단 가장 찾고 싶었던 것이 사무실 내부인데 이게 실제 사무실을 배경으로 촬영한 것이라고 판단이 되는 순간, 우연히 사무실의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슬쩍 봤는데 영화에서 봤던 구조와 비슷하더라구요!

단, 옆건물로 넘어가니 그냥 사무실?! 일반 기업들이 있는 건물.

근데 쇼핑몰도 그렇고 이 기업들이 들어서있는 건물도 그렇고 사람들이 매우 적었어요. 복잡한 홍콩시내에 있다가 와서 그런건지 여기가 입점이 많이 안되어있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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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쯤 올라가니 베란다처럼 밖을 내다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지금 보이는 것이 홍콩 앞바다인데요 탁 트이니까 좋더라구요. 단지 쇼핑몰이 아니라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있어서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보이는 공원 같은 곳은 주말에 벼룩시장도 열리고 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위성지도에는 너른 공터로 표시해둔 곳이예요.

아직은 겨울이기 때문에 푸르른 느낌이 적지만, 봄이 되고 여름이 시작되면 푸르른 나무로 화사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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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포트 C코어 구역 


 

홍콩의 사이버포트는 서울에 있는 상암 DMC와 같은 디지털 신도시 같은 거라지만;;;

솔~직히 부산에는 그런거 없어서 잘 모르겠고 암튼 무척이나 깔끔하고 걷는 곳곳마다 뭔가 첨단과 관련있는 것들이 전시되어있긴 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영화 <무간도 3: 종극무간> 뿐만 아니라, 다른 영화에서 홍콩의 경찰서를 촬영할 때면 이곳을 찍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보니 홍콩 영화에서 나오는 홍콩 경찰서를 보면 대체적으로 정말 엘리트적인 느낌이 팍팍 나는 깔끔한 사무실을 볼 때면 저 곳은 원래 저런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영화 촬영을 그렇게 한 거라니 제가 그 동안 순진했던 걸까요. ^^:;;


이런 사이버포트에서 촬영해서 깔끔하고 인텔리한 느낌으로 인테리어 한거였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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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뭐, 한참을 뒤져보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저기요, 영화 <무간도> 촬영지 어딜까요?! 라고 묻기도 그렇고;;;;; 암튼 방황하다가 포기할까 하다가 하는 쯔음에 동생에게 전화가 왔었죠.

 

동생 : 찾았는가?

나 : 아니. 못 찾겠다. 포기하려고

동생 : 그걸 왜 못찾는겨! 그러지 마시고 조금 더 인내심을 발휘해보오!


ㅋㅋ 동생도 같은 매니아니까요. 저의 인내심을 붇돋아주며 얼른 찾으라며, 친절한 통화를 하고 있었을 때 쯤...

마침 제가 있던 곳이 전화하며 걸으면서 바닥을 보니 투명유리여서 바닥이 훤히 보이는 곳이더라고요. 그곳을 지나면 다른 건물로 연결되어져서 이동할 수 있거든요. 도저히 이 건물에서는 못찾겠다 싶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볼까 하던 차에...!

(못찾겠다 포기해야겠다 오바! 이라고 있었거든요.) 말하던 도중 제 눈에 띈건, 지금 제가 밞고있는 바닥 아래에 마침, 무간도 촬영지가 눈에 보이는 거예요!!!!! 얼른 동생과 전화를 끊고, 아래의 근거지를 찾아서 ㅡㅡ; 저는 길을 찾아 헤매었답니다 ㅎㅎㅎ






유일하게 찾아낸 영화 <무간도 3: 종극무간> 촬영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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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바닥 아래로 보이던 출구를 찾으려고 조금 헤매다가 바로 나오게 되어서 걷게 된 계단입니다. 바로 이 장소지요!!! 유일하게 사이버 포트에서 제가 찾은 촬영지 사진입니다 ㅎㅎㅎ  

지금 사진의 계단의 윗쪽을 보면 아까 동생과 통화하던 유리통로가 있던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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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찾았다. ㅠ0ㅠ

사실 이 곳뿐 만 아니라 곧곧에서 촬영을 했지만 제가 찾은 곳.. 혼자 좋아서 소리 지르니까 지나가는 시민이 ㅡㅡ; 저를 이상한 눈으로;;;

그래도 무척 뿌듯했어요. 그냥 사이버 포트에서 촬영을 했다는 힌트 하나만 가지고 아무런 정보도 없이 몇시간을 길치인 제가 돌아다니면서 찾아낸 ㅠ0ㅠ 아 진짜 지금 다시 생각해도 눈물 나려고 하네요.

지금 다시 가라면 1분만에 찾아내겠지만요. ^^:;;


 




< 영화 무간도 3 : 종극무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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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장면을 제가 찾았네요 ㅎㅎ 아 뭔가 뿌듯함이 밀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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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명이 스파이와 접선하는 장소라고 의심하는 곳이 제가 찾은 저 계단에서 나오는 길과 연결된 곳에서 이루어진 촬영인데요, 일단 이 계단을 찾으면 바로 나가는 길과 연결되면서 저 우체통(설정상 있었을 뿐, 실제로는 없어요)이 있는 장소로 갈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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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 곳이 어떤 장면이냐면요, 앞에 캡쳐한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야밤에 유건명이 복직의 꿈을 안고 절치부심으로 나름 스파이와 연락하는 양반장(을 의심하죠.. 그런데 알고보면 유건명이 정신병이 있었다는.... ㅡ,.ㅡ;;;) 에 대한 단서를 잡기 위해서 나오는 장면인데요, 이때 양반장이 조직의 스파이 (라고 의심하지만 이 분은 언더커버중인 경찰이었죠)와 연락하기 위해서 은밀하게 접선하는 곳이라고 판단하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가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사실 영화 <무간도 3: 종극무간>은 사이버포트에서 생각보다 촬영을 많이 했더라고요.


이곳을 여러번 걷기도 하고 둘러보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ㅋㅋㅋ 내가 이장소에 와봤구나 싶기도 하고, 나중에 동생이랑 오면 쉽게 다시 찾아올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암튼 엄청 happy energy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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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요 에스컬레이터도 찾아보려했으나... 도저희 사이버포트내에서는 ㅡㅡ; 길을 헷갈려서;;;; 

암튼,  뭐, 저 계단이라도 찾은 게 어디야. 다른 것은 찾다가 찾다가 못찾아서 포기했어요!!!







할 일을 마치고 스타벅스에서 그럭저럭 점심 해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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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점심을 해결하면서 찍은 한 컷입니다. 완전 늦은 점심이죠. 오전 10시쯤?에 출발해서 오후 3시쯤에나 되어서야 점심을 먹게 되었으니까요 ㅠ0ㅠ

스타벅스지만 간단한 점심이 해결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고 날씨가 좀 더 좋았더라면 노천까페 같이 외부에서도 야외바람을 맞으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즐길 수 있었을 듯 해요. 제가 갔던 날은 날씨가 좀 흐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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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프던 찰나에 장소를 찾았던 터라, 순식간에 배고픔도 잊었었는데요, 다시 시간이 지나고나니 배가 고파져서 눈에 띄는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간단하게 먹을 점심을 골랐어요.


연어 볶음밥 그리고 런치세트는 선택한 음식과 더불어서 스프를 고를 수가 있었어요. (스프가 서비스인 듯) 

메인 음식 1개 + 스프 1개 + 오렌지 쥬스까지 해서 당시 50HKD

연어 볶음밥과 당근 스프까지 서비스! 뭐 나쁘진 않았지만 쌀이 좀 더 부드러웠으면 좋았을 터... 연어라는 이유로 바로 구매해서 일단 점심을 해결, 고픈 배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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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스타벅스에 앉아서 점심 먹으면서 눈에 띄던 종이예요. 어린이 후원 이벤트 같은 것.

홍콩이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바로 이런 거더라구요. 중국어와 영어를 항상 동시에 표기해두어서 외국인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게 만들었다는 점. 저 같은 까막눈에게는 검은건 한자요, 하얀것은 종이 배경이니라;;; 라고 끝나지 않게 해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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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포트를 돌아다니다가 이제 내려가야 하는 시간;;

버스정류장은 사이버포트 쇼핑몰 입구에서 바로 맞은 편 길로 걸어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데, 버스 종착점같은 곳이예요.

버스정류장에 있던 버스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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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포트 맞은편에 호텔이 있다고 했잖아요, (위성 지도에 표시해놓은 르메르디앙 사이버 포트 호텔) 

그 곳 방향으로 가면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이 있어요. 처음에 못 찾았는데, 물어보니까 다들 쉽게 알려주시더라구요. 말하기 애매하시면 IFC몰이라고 이야기하면 알아서 버스 정류장을 알려주실거예요.


버스정류장인데, 무슨 버스 차고지 같은, 버스 종착역;;; 이런 느낌;;; 줄 서 있는 사람 없어도 당황하지말고 바로 본인이 가고 싶어하는 버스노선이 움직이는 버스 표지판 앞에 서있으면 되는 초 심플 쿨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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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내려가던 길에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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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복잡한 IFC몰로 도착.. 완전 다른 세상에 왔다가 갔다가;;;; 복잡하다가 완전 한산하다가~!

 







p.s. 노란색 글자로 1번이라고 적힌 곳이 저의 입장입니다.

그 곳에서 입장한 뒤에 양쪽으로 갈려지는 사이버 포트 2 지역과 3지역을 샅샅이 뒤진다고 쓰고 헤매었다고 읽으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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