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록/베트남

베트남여행, 신화의 신비로움과 폐허로 안타까움이 가득했던 미선 유적지 투어 (참파사원)

2018년 8월 여행

오래전 여행계획 이벤트에서 2등으로 선정되어 씨엡림 왕복 항공권을 받은 적 있다. 하지만 당시 이 항공권을 사용할 수 없어도 양도했다는 슬픈 이야이기가... ㅠ0ㅠ 씨엠립은 언제가 가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서 그 수 많은 유적들의 생생하지만 오래전 이야기를 꼭 듣고 경험하고 느껴보고 싶다. 그 소원을 잠시나마 풀었던 곳은 베트남 내의 참파왕국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미선유적지였다. 미선 유적지는 투본강 주변에 있다. 투본강은 호이안에서 바다로 흘러들어가니 미선 유적지는 역시 멀지 않다. 거리상으로 차량 1시간 조금 넘지만 사실 제대로 둘러본다면 하루 반나절은 꼬박 투자해야했다. 이동하는데 왕복 약 2시간이 넘는데다가 내 생각외로 미선 유적지는 꽤나 넓은 공간이었다. 여기에 전문가이드는 필수. 즉, 비용도 시간도 모두 들여야 했다. 그래도 좋았다. 푹푹 찌는 더위 그 이상의 한증막같은 날씨는 나를 정말 곤혹스럽게 했지만 (열기가 어마어마했다. 정말로!) 그럼에도 전문가이드로부터 듣는 이야기는 즐거웠다. 신기했고.


날이 더워서인지 이날 예약자는 나를 포함해서 우리팀으로 딸랑 2명. 마치 프라이빗 투어와 동일했다. 덕분에 우리 일정과 요구에 따라 모든 일정을 그들은 충분히 수용해주어서 무척 고마웠다. 아침 7시 30분에 호텔 픽업이 예상이었으나... 어찌된게 베트남 여행내내 저녁에 술 잔치여서 ^^;;; 겨우 일어나서 조식을 집어넣는데만 해도 이미 7시 30분이 되었다. 우리 가이드한테 양해를 구하니 그녀는 흔쾌히 이해해주어서 결국 15분 뒤에 출발하기로.


라 보떼 드 하노이 호텔 앞에 픽업차량이 대기하고 있었다. 에어컨 빵빵했고, 무료 와이파이도 가능했다. 물론 내가 렌트한 휴대용 와이파이가 있었으니 차량 와이파이가 필요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용할 수 있었다.







Canon | Canon EOS Hi | 1/40sec | F/22.0 | 18.0mm | ISO-1250



다낭/호이안에서 미선 유적지로 떠나는 것은 매력적이다. 왜냐하면 도시에서 멀지 않기 때문이다. 차량으로 약 1시간 넘게 이동만 하면 순식간에 고대 유적지에 들어설 수 있다는 사실은 그 어디에서나 쉽지 않은 일이다. 차량을 타고 아침에 꾸벅꾸벅 졸다가 어느샌가 미선 유적지에 도착했다. 참파왕국이 그대로 있는 곳인 이곳에는 나를 포함한 다양한 외국인들이 많이 도착했다.






Canon | Canon EOS Hi | 1/40sec | F/22.0 | 18.0mm | ISO-320


입장하는 곳에서 표를 받아 입장했다. 현지투어를 신청하니 입장권 포함 가격이었으니 여러모로 편했다. 내가 표를 구매하지 않아도 좋았고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입장하자마자 우리는 박물관에 잠시 들렀다. 박물관에서 그녀의 전반적인 참파왕국의 설명을 들었고, 실제 유적지의 미니어쳐로 제작된 것으로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유적지 중심으로 들어가는 길. 작은 미니 카트를 타고 이동했다. 나는 이 더운 날씨에 이 카트가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마웠다. 카트를 타고 더운 날씨 걷지 않아도 좋았고 시원한 바람이 자연적으로 생성되어서 더 좋았다!







Canon | Canon EOS Hi | 1/160sec | F/5.6 | 55.0mm | ISO-1600


Canon | Canon EOS Hi | 1/60sec | F/5.6 | 55.0mm | ISO-3200



카트가 도착한 즈음에는 작은 매점이 있었다. 그곳에서 가이드가 안내한 곳으로 이동하는데 저 멀리서 낯선 음악이 들려왔다.

"아, 다행이다. 지금 시작하나보네요. 바로 볼 수 있겠어요."

그녀가 다행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우리에게 이야기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일정 시간에는 전통공연을 볼 수 있다고 했다. 그 전통공연 중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압사라 댄스도 있었다. 참파왕국은 말레이-폴리네시아계 참족이 세운 나라이며, 베트남 중남부지방에 그 거처가 있었다. 이곳에서는 하늘의 요정이라고 부르는 압사라 무희들이 있는데, 우리에게는 이 압사라 춤이 가장 잘 많이 알려져있다. 물론 우리에게는 베트남보다는 캄보디아의 씨엠립에서 더 많이 접하지만.


굉장한 호흡을 자랑하는 피리 부는 공연자와 압사라 댄스가 인기가 많았다. 그 중에서도 압사라 댄스는 수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집중을 받았으며 카메라 플래시가 연이어 터지게 만드는 핵심이었다. 압사라 댄스를 처음 본 나는 춤 자체가 낯설었다. 독특한 의상에 독특한 춤사위는 말할 것도 없었지만, 내가 가장 특이하게 생각했던 것은 팔과 다리의 각도였다. 그 모든 것이 낯설었던 것은 내가 압사라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어서일 지도 모르겠다.


이 공연장은 사방이 뚫려있으므로, 에어컨을 기대할 수 없었다. 손부채질을 해가며 (마침 손 선풍기를 호텔에 놔두고 온 것이 ...... ㅠ0ㅠ) 더위를 겨우 식히는 정도였다. 다행이라면 그들의 전통공연이 이 더위를 잊게 해주기도 했다는 점이 조금은 고무적이기도 했다.


공연 시간

1회 09:15 ~ 09:30  

2회 10:45 ~ 11:00 

3회 14:00 ~ 14:15 

4회 15:30 ~ 15:45

▷ 총 15분 정도이므로 그리 길지 않다.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다음 공연을 기약하기를 추천.



한참을 걸어서...

공연이 끝나고 유적지 속으로 들어가야 했다. 뭐 얼마 안걷겠거니... 했던 나의 예상은 무참히 깨졌다. 아마 날이 무척 더웠기 때문에 거리가 더 멀게 느껴졌을 지도 모르겠다. 날이 얼마나 더웠냐면 거짓말을 1도 보태지 않고 참기 어려운 뜨거운 한증막에 들어간 듯 했다. 공기가 너무 뜨거워서 당황했을 정도. 그곳을 30분인가 걸었던 듯 했다. 순전히 내 체감이라 시간을 재고 걸었던 것은 아니다. 아무튼 힘들었다. ㅠ0ㅠ







Canon | Canon EOS Hi | 1/60sec | F/5.6 | 18.0mm | ISO-100


사람들이 보였다. 그리고 사원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참을 걸으며 가이드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두런두런 나눴지만 더위에 미칠 것 같았다. 가이드는 현지 사람이라 이 더위가 그러려니.. 하는 것 같았다. 그러다 점점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진하지만 붉고 어두운 벽돌이 쌓여진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온 곳곳이 파괴되어서 다소 낯설기도 했지만, 그 모든 것들은 내가 그렇게 보고 싶었던 참파왕국의 핵심 건물들이었다.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그녀의 전문 설명은 빛나기 시작했다. 아마 그녀의 설명이 없었다면, 이곳이 이런가보다~ 그렇게 둘러보고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이 더위에 그녀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우리에게 참파왕국을 설명했다. 아마도 베트남이 전쟁에 휘말리지 않았다면, 캄보디아의 씨엠립보다 더 큰 규모의 참파왕국의 유적지가 남았을지도 모른다는 것이 정설이다. 현재는 너무 많이 망가져있었다. 이곳은 상당히 깊숙히 있다. 그러니까 지금은 다낭 도시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곳이지만 도시가 발달하기 전이라면 자동차가 없었다면, 이곳은 상당히 깊숙한 곳에 위치해 한동안 발견되지 못했다고 한다. 우연히 프랑스 탐험가가 발견하여 현재 이 미선 유적지가 알려졌다고.









Canon | Canon EOS Hi | 1/60sec | F/5.0 | 21.0mm | ISO-100



Canon | Canon EOS Hi | 1/60sec | F/5.6 | 21.0mm | ISO-100


곳곳이 상흔의 흔적으로 가득했다.

이곳은 지역을 알파벳으로 구분했다. A지역이라든지 H지역이라든지 말이다. 이 지역마다 사원이 형성되어있는데 사원 건물은 사암이나 벽돌로 만들어졌다. 정말 독특한 사암은 이 글 제일 마지막에... 가장 핵심사원은 B,C,D 지역이다. 서로 대칭을 이루는 사원들의 터와 건물이 남아있는데, 아직까지도 사원 벽면에 그림들을 볼 수 있다. 문제는 파괴가 많이 되었다는 것.


가이드가 한 구덩이를 가리켰다. 그 구덩이는 둥근 형태로 매우 넓었다. 그리고 그 구덩이는 잔디가 깔려있었는데, 인위적이라기보다는 자연스레 그 위에 풀이 자란 듯 했다.

"혹시 이게 뭔지 추측될까요?"

"글쎄요.. 오래전 웅덩이였나요?"

"음.. 아니요. 이곳은 폭탄 자국이예요."


전쟁에 휩싸인 베트남의 어느 지역이나 그러했듯이, 지금의 참파왕국의 사원 건물이 빈틈없는 상흔으로 가득 찬 주된 이유는 바로 폭탄이었다. 그 폭탄 자국은 내 예상보다 많았고 처음 본 것보다 훨씬 더 큰 것들도 많았다. 와.... 이게 폭탄이라니. 순간 소름이 돋았다.








Canon | Canon EOS Hi | 1/60sec | F/5.0 | 18.0mm | ISO-100


Canon | Canon EOS Hi | 1/60sec | F/5.6 | 18.0mm | ISO-100


Canon | Canon EOS Hi | 1/60sec | F/5.6 | 18.0mm | ISO-100



이 모든 사원들이 전쟁에 휩싸이지 않았다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건물의 구조도 독특했지만, 앞서 박물관에서 봤던 자료를 상기시키면 기본적인 사원모습은 추측이 가능했다. 중앙에 큰 건물과 주위를 둘러싸는 건물들이 이뤄진 그들의 오래전 신념이 느껴지는 듯 했다. 건물 주변의 수 많은 조각상들도 상흔의 예외는 없었다. 오래 되었으니 빛바래고 닳은 부분들은 당연하지만 상흔은 도대체 적응되지 않았다. 부서지고 일부분이 훼손되고, 일부분은 형체를 추측하기 어려웠다.







Canon | Canon EOS Hi | 1/60sec | F/3.5 | 18.0mm | ISO-500


Canon | Canon EOS Hi | 1/60sec | F/3.5 | 18.0mm | ISO-500


특정 사원 내부로 입장 가능하다.

D지역의 중앙 사원은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조각이나 유물 일분들이 전시되어있는데, 현재 대다수의 조각상은 다낭에 있는 참조각 박물관에 있다고 한다. 내부가 그리 넓지 않았으니 10명이 사람이 들어간다고 한다면 매우 복잡할 정도였다. 그 내부에는 발견된 유물들이 전시되어있었다. 영어로 상세한 설명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오래된 사원 건물 내에 구멍이 뚫려있어, 바깥에서도 그 구멍으로 사원 내부를 볼 수 있기도 했다. 가이드의 설명이 없었다면, 이 또한 무덤덤히 바라보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운이 좋았다. 내 가이드는 별거 아닌 듯한 작은 돌조각도 설명해주었다. 물론 참파왕국의 신화를 곁들이거나 당시 이야기를 해주면서 말이다. 


쩍쩍 갈라진 큰 돌판에 새겨진 그림들은 매우 정교했고 그래서 그것이 어떤 그림인지 굳이 나의 상상력이 필요하지 않았다. 가이드가 왜 저런 손모양을 하는지 이 자세는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성별을 가진 신인지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으니까.






Canon | Canon EOS Hi | 1/60sec | F/7.1 | 18.0mm | ISO-100


언덕을 오르니 넓은 공터가 보였다.

이 곳에는 다양한 터가 있었다. 생각보다 넓었고 많았다. 거짓말 하나도 보태지 않고 표현을 하자면 공기자체가 너무 뜨거워서 그늘이 아니면 도저히 다닐 엄두가 나지 않던 이 날씨에 이 넓은 사원을 돌아다닐 생각했다니. 그런 내가 잠깐 우습기도 했지만 (난 정말 더위를 많이 탄다) 이렇게 넓을 줄 몰랐으니 그런 선택을 했던 것이니 나를 잠시 더 비웃기로(?)했다. 약간 경사진 언덕을 올라가는 길에 있던 나무의 우거짐이 잠시나마 나에게 숨통을 틔게 해주는 것 같았다. 이곳으로 오니 파괴흔적은 더 심각했다. 이건 뭐 내 상상력으로 오로지 건물을 생각해봐야만 했다. 

"어...? 와, 우린 오늘 운이 정말 좋네요"

가이드가 우리 뒤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여기서 공연을 하나 더 볼 수 있겠다며.






Canon | Canon EOS Hi | 1/100sec | F/3.5 | 18.0mm | ISO-100


Canon | Canon EOS Hi | 1/60sec | F/5.6 | 55.0mm | ISO-250


Canon | Canon EOS Hi | 1/100sec | F/5.6 | 55.0mm | ISO-250


또 다른 전통무용

무희와 악사들이 올라왔다. 왜 이곳에서 공연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사람들이 모여있어서가 아닐까 추측했다. 하지만 더 현실적인 이유는 아마도 공간때문이었을 테다. 다른 곳과 달리 이 곳은 숲으로 우거져있어서 관람객들이 쉬기 편했으면서 동시에 평평한 공간이 넓은 편이라 다른 곳보다 훨씬 더 안정적으로 공연이 가능해 보였다.


예쁜 무용수용들이 자리를 잡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정확히 알지는 못해도 신명나는 타악소리와 악기들이 어울려 그녀들의 춤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었다. 지금 이 춤사위. 나는 본적이 있었다. 베트남 항공을 타고 베트남 여행을 시작할 때, 기내에서 베트남항공 홍보영상과 베트남 홍보영상이 나왔다. 그곳에서 딱 이런 참파흔적이 있는 곳에서 이와 동일한 의상과 춤사위가 촬영된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여러 전통 춤 중에서도 이들은 그들을 대표하는 전통 무용을 하는 이들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걸거다.







일부분만 촬영된 것을 GIF로 만들었다. 우리의 전통무용 중 하나인 부채춤에 사용하는 도구와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용방법이나 표현법은 확실히 달랐다. 게다가, 중앙 무용수의 머리에 이고있는 무거운 그릇 같은 것. 저것을 이고 그녀는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춤을 추고 있었다. 


이 공연은 생각보다 길었다. 나는 5~10분 정도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그 이상 더 오래 공연을 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Canon | Canon EOS Hi | 1/100sec | F/4.0 | 18.0mm | ISO-125


그녀들의 공연이 끝나고 우리는 다시 해설사의 설명을 들었다. 여러 설명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이 사진에서 보이는 거대한 바위의 조합이다. 자세히 보면 갈라진 틈처럼 보이는 것이 있는데, 더 면밀히 살펴보면 단순히 갈라진 틈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분명 끼워 맞춘 듯한 조각이다. 대체 이 거대한 돌을 이렇게 정밀하게 (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레고 조각 맞추듯 딱 끼워맞췄을까.


너무 파손이 심해서 일부분은 현재에 와서 복원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들이 복원할 때 가장 신기했고 여전히 미스테리한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라고. 대체 어떻게 저렇게 조각 맞추듯 맞췄을까.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하다고. 게다가 원리 조차 모르겠다고. 단순히 돌을 쌓은 것이 아닌, 저렇게 끼워 맞추는 듯한 기술은 그 당시 기술로도 최고이겠지만, 설명을 들을수록 지금 기술에 견줘도 최고의 기술이 아닐까 싶다.



마무리

아침 일찍 일어나 미선지역까지 이동하고, 여기에 한증막 같은 어마어마한 더위는 나를 충분히 넉다운 시켰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열정적인 가이드 덕분에 미선 지역이 마냥 힘든 곳이 아니었다. 그녀의 충분한 설명에 이해되지 않는 많은 부분들이 해소되었고, 그녀가 아니었으면 몰랐을 설명은 한 두개가 아니었다. 덕분에 미선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그리고 체력적으로나 날씨를 고려했을 때나 충분히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웠고 흥미로웠던 지역으로 미선 유적지는 내 기억에 남게 되었다.





# 미선 유적지를 갈 때는...


미선유적지와 관련된 현지투어 상품도 많고 이것을 진행하는 업체도 많다. 


1. 내가 예약한 곳

내가 이용한 업체는 Viator였다. 바이아터가 모든 것을 구성하는 것은 아니었다. 바이아터는 현지 여행사를 소개해주는 중개업체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고객이 모든 현지 업체를 알 수 없으니 그 상품들을 소개하는 것. 바이아터를 예약하니 미선 유적지는 호이안 익스프레스라는 현지 여행사와 연결이 되었다. 

바이아터 바로가기

미선유적지 관련 여행상품 KLOOK에서 바로보기



2. 미선 유적지 상품

종류는 다양했다. 미선 유적지와 연계된 상품도 많고 그 자체로 움직이는 상품도 있었다. 여기에 보트를 이용할지 오토바이를 이용할지 호이안과 연계할지 말지에 따라서 시간도 가격도 천차만별이었다. 그러니 자신의 일정에 맞춰서 적절한 미선유적지 상품을 선택하길 추천한다. 나는 반나절 상품으로 미선유적지만 이용하는 것으로 선택했다. 물론 전문가이드 포함이다.


상품은 업체마다 그 가격이 다르며 코스 또한 다를 수 있다. 최저가로는 미선 유적 일일 투어코스로 11,300원에 예약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Canon | Canon EOS Hi | 1/60sec | F/8.0 | 18.0mm | ISO-100


3. 미선 유적지 방문시 참고사항

1. 가이드 실력

이곳은 유흥의 의미는 없다. 공연이 있기는 하지만, 공연은 서브일 뿐, 메인은 무너진 사원들이다. 이 사원들을 중심으로 마치 살아있는 듯한 이야기가 필요하고 배경도 필요하다. 즉, 가이드 역량에 따라 미선 유적지 여행의 질이 좌우될 수 밖에 없다. 흔히들 이야기한다.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활동하는 가이드들이 다른 지역 가이드보다 자부심이 더 높은 이유는 수 많은 신화와 역사에 유독 더 정통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미선 유적지도 마찬가지다. 한국어 또는 영어로 가이드를 받는 것과 별개로 가이드의 실력이 중요하다. 


2. 많이 걸어야 한다.

날이 말도 안되게 더웠기 때문에 도보시간이 체감하기로 매우 길었다고 생각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사원 내내 설명을 들으며 걸어야 하고,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 이동장소 역시 모두 걸어야 한다. 걷는 시간이 생각보다는 많으니 편한 신발을 신고 이동하기를.


3.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흥미, 그렇지 않으면 지루할 수도 있다.

물론 이 역시 가이드 역량에 달린 문제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역사에 관심 많은 이들이라면 미선 유적지는 즐거울 수 있다. 숨겨진 이야기나 베트남 전쟁당시 이야기도 이 곳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다. 신화에 대한 이야기는 말할 것도 없고. 그러므로 역사에 도통 관심이 없다면, 굳이 미선 유적지에 방문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4. 영어가 불편하면 한국어로 가이딩을 받자.

이야기가 주가 되는 가이딩 투어에서는 굳이 영어 가이딩에 "도전"을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특히 미선 유적지처럼 구체적인 설명이 적힌 안내판으로는 한계가 있는 곳은 더더욱. 이야기를 많이 듣고 그에 대한 배경지식이 풍부할 수록 폐허가 된 사원이 자신의 상상력으로 온전한 사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그러니 영어가 불편한데 영어 가이드를 받는다면? 제대로 이해할 수 없으니 흥미가 완벽하게 반영되기 어렵다. 물론, 도저히 한국어 가이드를 찾기 어렵다면 어쩔 수 없지만 영어가 불편하다면 가능한 한국어 가이딩을 받자.






2018.11.16 포털사이트, 다음(Daum) 메인에 등장!





이전 글 더 보기

2018.08. - 201808 하노이(HAN) - 다낭(DAD) VN7185 & VN190 베트남항공 국내선 탑승 (환승/스탑오버)

2018.08. - 아름다운 호이안을 볼 수 있는 공연, 호이안 메모리즈 (호이안 테마 임프레션 파크)

2018.08. - 다낭에서 오토바이로 시티투어하자! - 다낭 원트립

[여행 프로모션] - 2018년 12월, 트립닷컴 항공/호텔할인코드 정리 (호텔 프로모션/ 12% 추가 할인예약) -12가지 할인

[여행 프로모션] - 트립닷컴에서 항공권 예약 - 항공권 최대 30달러 할인코드

[여행방법] - 인터넷으로 사이버환전하기(KEB하나은행) - 환율우대 최대 80%


참고. 일부 게시물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