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한국인들이 최근 대세여행지로 선택한 곳, 다낭이다. 왜 이렇게 급격하게 다낭이 여행지로 뜨게되는지는 나도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추측컨대, 최근 요 몇년간 동남아의 새로운 여행지가 없었다가 생긴 것이 아닌가 싶다.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라는 이점 덕분에, 한국어로 된 호텔 리뷰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어느 호텔에서 지낼까라는 고민이 쉽사리 사라지지는 않았는데, 나의 고민 결과, 객실수가 적은, 하지만 깔끔한 호텔을 찾아보는 결론에 다다랐다. 그리고 선택한 호텔은 "다낭 부티크 호텔" 호텔의 종류가 아니라, 이름 자체가 "부티크 호텔"인 것이 조금 독특했지만, 사진으로 확인해본 결과 객실이 매우 깔끔하고 넓어서 이 호텔로 선택했다. 다만, 다낭 부티크 호텔의 한국어 리뷰는 네이버에서 찾아도 거의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실제 한국인 방문객이 많은 호텔 치고는 특이하긴 했지만.


예약을 마치고 픽업서비스를 요청했다. 그리고 하노이에서 다낭으로 가는 국내선임을 호텔 스태프에게 이야기했다. 국제선이 아닌 국내선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상당히 꼼꼼한, 혹은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서 공항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호텔 스태프가 알려준 인상착의 그대로 픽업 기사님을 찾을 수 있었다. 




Canon | Canon EOS Hi | 1/60sec | F/3.5 | 18.0mm | ISO-3200


p.s. 카메라 모드가 M모드로 설정이 이상하게 된 줄도 모르고.. 그냥 촬영. 그래서 사진이 모두 매우 흐리다.


객실

하노이에서 출발하는 다낭 국제선(베트남항공) 지연이 2시간 넘게 발생하는 바람에 자정을 훌쩍 넘은 시각에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직원도 잠시 졸린 표정을 이내 지우고는 우리 체크인을 도와주었다. 객실 이용에 필요한 것들을 모두 알려준 직원은 우리의 객실을 안내해주었는데, 객실에 도착하자마자 넓고 깔끔한 내부 시설,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나는 감탄했다. 그리고 정말 기존의 호텔이 제시하는 객실 사진과 단 하나도 다른 것이 없었다. 호텔 홍보사진과 실제가 완전 동일!







위 사진이 호텔에서 제시하는 공식적인 사진인데... 내 사진이 매우 이상하게 촬영되었을 뿐, 실제와 사진(호텔이 제시하는....)이랑 동일했다. 공간도 넓었고 정말 깔끔했다. 조식 포함에 1박에 (2인 1객실 기준) 6만원 꼴이니 저렴하면서 이렇게 깔끔할 수가!


사실 하루종일 밖에서 지내느라 거의 잠만 잤던 곳이지만, 다음 다낭 여행을 여유롭게 지낸다면, 나는 당연히 또 이곳에서 숙박을 할 것이다. 






Canon | Canon EOS Hi | 1/60sec | F/4.0 | 18.0mm | ISO-2500


욕실

욕실도 깔끔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욕실도 매우 넓었다. 좁은 공간이 아니었기에 지내기 편리했고, 더운 다낭에서 호텔에 다시 돌아올 때마다 샤워를 해도 불편함이 없었다. 특히 넓직한 세면대 공간은 그곳에서 화장을 하기도 편리했다.


수건은 매일 저렇게 두툼하면서 촉감좋은, 흡수력 좋은 것으로 갈아준다. 늘 아침일찍 나가느라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던 욕실이지만 일보고 돌아온 욕실을 보면 직원이 어느샌가 깔끔하게 정리해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Canon | Canon EOS Hi | 1/50sec | F/22.0 | 33.0mm | ISO-2000


조식은 메뉴중에서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빵, 콘티넨탈 스타일(오믈렛 있음), 미꽝 등이 있었던 것 같다. 늘 늦게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스케쥴이었던터라 아침은 적당히 과일과 빵으로 때웠고, 메뉴보는 것도 귀찮아서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 ^^;; 게다가 어떤 날은 다 귀찮아서 그냥 과일만 먹겠다고 스태프에게 이야기했던 과일도 사진에서 보는 것과 달리 엄청 많이 챙겨주었다. 그때 참 고맙드라... 보통 과일은 위 사진에서 나오는 정도로만 나온다. 물론 원하면 더 달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아침으로 과일만 먹겠다고 하니, 내가 더 요구하지 않았는데도 과일을 푸짐하게 내주엇다.


조식시간은 오전 7시 30분에 시작한다. 하지만 개인사정이 있다면 미리 스태프에게 이야기해서 조식 시간을 조금 더 앞당길 수 있다.







Canon | Canon EOS Hi | 1/30sec | F/4.0 | 18.0mm | ISO-1600


Canon | Canon EOS Hi | 1/30sec | F/4.0 | 18.0mm | ISO-3200


야외 모습

내가 제일 찍기 어려워 하는 사진이 다양한 빛이 한 곳에 있는 경우다. 대체 어느 지점을 잡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지.... 그래서 동일한 공간이지만 빛에 따라서 사진을 세 장으로 나누었다. 첫번재 사진이 눈으로 보았을 때 가장 비슷하고, 두 번째 사진은 윗층의 노란빛이 너무 강해서 조절이 어려웠다. 


아무튼, 보다시피 작은 수영장이 있지만 대부분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왜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경우는 너무 바빠서.... 아침 7시 30분에 스케쥴 늘 시작해서 밤 9시 넘어 돌아왔다. 그러니 수영장을 이용할 시간이 없었던게지... 아마 이번 여행에 여유가 있었다면 그 더운 다낭을 시원한 수영장에서 지냈을지도 모른다.



FREE DRINK!

숙객에게는 매일 한잔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그 음료에는 바(Bar)에서 제공하는 음료를 말한다. 모든 일이 마치고 밤 10시 쯤이었던가.... 지금도 무료음료가 가능하냐고 직원에게 물었더니, 흔쾌히 가능하다고 남자직원이 이야기했다. 보통은 10시쯤이면 마감한다고. 미안한 마음에 내가 괜찮다고 하자, 원하면 마감시간은 충분히 연장할 수 있다며, 그가 먼저 바(BAR)로 향했다. 그 뒤로 영어로 대화...... 나는 보드카 한잔을 요청했고, 내 보드카는 한잔으로 끝나지 았았다. ㅡ,.ㅡ;; 얼마나 이야기했던가. 아마 12시 넘어서까지 대화를 했던 것 같다. 딱히 정해진 주제는 없었다. 뭐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했지 뭐. 직원의 영어실력이 뛰어나서 나는 그의 영어공부법이 궁금했다. 어떻게 공부했는지, 공부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거의 취조하듯이 ㅡ,.ㅡ;;) 물어보니 그는 오히려 나보고 영어를 잘한다며 칭찬했다. 이봐이봐.. 이렇게 직원이 참 착하다우. 



마무리

이 건물은 특이했다. 1층에 들어가려면 계단을 거쳐야했는데, 이 계단이 생각보다 길다. 그리고 2층부터 엘리베이터가 시작된다. 그러니 여행짐이 많은 이들에게는 다소 불편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까지 올라가면 리셉션이 있다. 그곳에서 체크인/체크아웃을 한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업무를 하는데, 고객들 짐 보관부터 원하는 티켓 서비스까지, 컨시어지 역할을 거의 한다고 보면 된다. 6층 리셉션 바로 옆에 (풀장이 있는 사진을 보면) 작은 바도 있다. 이곳에서 무료음료를 매일 한잔씩 제공한다. 조식당부터 건물 모든 곳에 자기 일을 맡아하는 직원들 모두 매우 친절했으며, 내가 봤던 그들의 모습은 늘 친절한 미소를 띈 얼굴이었다. 여행을 마치고 다시 공항으로 가던 길, 나는 픽업서비스를 요청했고 시간에 맞춰 그들은 차량을 준비해주었다. 픽업차를 타러 내려가는 길에, 다낭 부티크 호텔 직원은 여행짐을 모두 들어주었고, 편리하게 공항으로 갈 수 있도록 모든 배려를 해주었다. 그 배려가 무척 고마웠고, 좋은 기억만 안고 한국으로 올 수 있었다. (다낭 공항 국내선으로 가야하는데, 픽업기사가 국제선에 내려주었다는 게.. 함정 ㅡ,.ㅡ;;;;)




#  깔끔한 객실과 인테리어, 직원의 친절까지 더하니 인상적인 호텔


다낭 부티크 호텔(Danang Boutique Hotel)

다낭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호텔이다. 특이하게 한 건물이 호텔인 것은 아니었다. 리셉션은 6층에 있는데, 객실은 그 사이(?)에 있다. 한국인에게 잘 알려져있는 것을 트립어드바이저에어비앤비의 리뷰를 통해 알 수 있다. 단 특이하게 네이버에서 그 리뷰를 찾기는 어려웠다.



Canon | Canon EOS Hi | 1/50sec | F/5.6 | 43.0mm | ISO-1000


총 객실수가 14개 밖에 안되기 때문에, 풀부킹이라고 해도 복잡하거나 정신없는 그런 호텔은 아니었다. 정말 딱 프라이빗한 느낌. 식당이 있긴하지만, 조식을 위해 운영하는 곳일 뿐, 상시 음식을 판매하는 곳은 아니었다. 그래서 그런지 조식 시간이 아니라면 그 공간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했다.


직원들 모두 매우 친절하다. 늘 미소를 띄고 있고 고객들에게 늘 먼저 말을 건다. 그들은 고객을 볼 때마다 친근하게 말을 거는 편이었는데, 나에게도 아침에 인사하자마자 영어로 말을 걸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머리가 안돌아가는데도 머리 쥐어짜며 영어로 대화하느라 조금 애먹긴 했지만 ^^;;. 그만큼 그들은 고객들이 어떤 컨디션에 있는지, 어떤 하루를 다낭에서 지냈는지, 어떤 여행을 했는지 늘 궁금해했다. 마치 친구같은 관심을 준달까.



1. 주소150 - 156 Nguyễn Văn Linh, Vĩnh Trung, Thanh Khê, Đà Nẵng 550000, Vietnam

2. 연락처+84 236 3840 300

3. 공식 웹사이트 바로가기

4. 기본요금: (1박2일, 조식포함 기준) 60,000원부터~ (시즌마다 상이)

5. 총 객실: 14개.

6. 체크인/ 체크아웃: 14:00/ 12:00

7. 서비스: 전 구역 무료 와이파이, 티켓 서비스,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티켓 서비스, 컨시어지, 셔틀서비스(유료) 기타등등 

8. 호텔 유료픽업서비스(4인승 기준): 프라이빗 자동차 $7

9. 예약방법

① OTA 서비스를 통해 할인 예약하기: 아고다, 부킹닷컴

② 호텔에 직접 예약하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직접 예약할 수 있다.

③ 에어비앤비 통해서 예약하기: 여기를 클릭하면 라 보떼 드 하노이 페이지를 볼 수 있다. (에어비앤비 $27 할인 쿠폰받기)

④  호텔스컴바인에서 객실가격을 비교하며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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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일부 게시물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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