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여행

부모님과 함께하는 마카오 여행이었다. 오래된 문화와 역사, 화려한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가지고 있는 마카오는 부모님을 만족시키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부모님의 소감은 모든 것이 즐거웠고 신기했다고. 

부산에서 마카오로 갈 때 최종적으로 에어부산을 선택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LCC 항공사이면서도 무료좌석선택/기내식/수화물 서비스(20kg 무료)를 받을 수 있어 가족 여행에 이만큼 편리한 것이 없다. 나 혼자 여행이었다면 온갖 아이디어를 쥐어짜면서 항공권 비용을 낮츨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가족과의 여행에서는 서비스가 편리해아한다. 물론 비용까지 저렴하면 더 좋지. 그래서 에어부산은 그런 부분에서 적절했다. 여기에 기내 감동 서비스까지 나는 선택해서 부모님과의 해외여해엥 즐거움을 더할 수 있었다.

▶ 2017, 마카오 여행: 부모님과 함께하는 마카오 여행 일정 & 경비

 



 Alice's tip "무조건 LCC 항공사가 저렴한 것은 아니다."

 해외여행 시 저비용 항공사(이하 LCC 항공사)를 선택하는 것이 저렴한 항공권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하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LCC 항공사는 기존의 항공사 이용 시 제공되는 서비스를 많이 제외된 만큼 항공권의 비용을 낮춘다. 만약 당신이 짧은 기간 동안, 짐이 없고, 비행하는 동안 기내식사를 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아무 좌석에 앉아 비행기에 탑승해도 괜찮다면, 그런 당신에게는 LCC 항공사는 당신에게 매우 저렴한 (가끔은 믿기 어려운) 가격을 제공한다. 하지만 짐칸에 실어야 할 수화물이 필요하고 오랜 비행에서 기내식이 필요하다. 게다가 당신이 원하는 좌석에 앉고 싶다면, 당신이 LCC를 선택해도 항공권 비용이 예상보다 낮지 않거나 오히려 높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항공권을 살 때 당신이 어떤 스타일의 여행을 선호하는지 그것부터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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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마카오로 가는 에어부산 기내모습(BX 381)

마카오에서 부산으로 돌아올 때는 새벽 비행기여서 정신없이 자느라 비행기 내부를 둘러보지 못했다. 부산에서 마카오로 갈 때는 여행의 설렘으로 비행기 내부를 살펴보았다. 좌석 배치도는 3-3이었고, 각 좌석당 공간은 너무 좁지도 넓지도 않은 적절한 공간이었다. 물론 내 다리가 짧아서 적절했을지도 모른다. ^^; 


승무원들이 기내 서비스할 때, 정말 좁은 기내 공간이라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카트가 기내 복도를 꽉 채웠을 테지만, 이날 탑승한 비행기의 기내 복도를 서비스 카트가 꽉 채우지 않고 약간의 여유 공간을 가지고 있었다.




 Alice's tip "마카오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약하고 싶다면?"

 발빠르게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이용하지 못해도 항공권 가격 검색 서비스가 강화되면서 원하는 노선의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아래 업체는 한국 여행 업체거나, 한국어 고객센터가 국내에 있어 한국어 응대가 편리하게 가능하다. 

 1. 마카오 왕복 땡처리 항공권 구매하기 (왕복 14만원 부터)

 2. 아시아 최강자 여행사이트, 트립닷컴에서 항공권 구매하기

 3. 익스피디아를 통해서 대기없이 바로 항공권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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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개인 모니터는 없지만, 전체 모니터가 있다.

에어버스를 주로 사용하는 에어부산은 여느 LCC와 같이 개인 모니터가 없다. 하지만, 아예 모니터가 없는 비행 기종을 사용하는 LCC가 있는가 하면, 에어부산의 경우 전체 모니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모니터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을까? 개인이 엔터테인먼트로써 사용하는 개인 모니터가 아니라고 해도 단체로 사용하는 모니터의 유무의 차이는 분명하다. 바로 비행거리와 시간이다. 내가 지금 어디까지 이동했는지, 앞으로 착륙하려면 얼만의 시간이 더 필요한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얼마큼 더 버티면 될지 알 수 있으니까.


나는 기내식사를 하고 기내 감동 서비스를 받은 뒤 남은 시간을 (안 믿기겠지만) 공부를 했다. 다시 해야 했던 공부가 있었는데, 어차피 비행기 내에서 무료하게 보낼 바에는 그게 낫겠다 싶었다. 그래서 간단하게 자료를 챙겨 기내에서 공부하며 시간을 보냈다. 부모님은 잠을 청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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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기내식은 특별 기내식으로

당시 에어부산은 스페셜 밀을 출발 48시간 이전에 신청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스페셜 밀을 신청했는데, 채식 기내식이었다. 일명 고추장 없는 비빔밥 스타일이랄까. 나는 미리 알고 있었기에 소량의 고추장과 참기름을 챙겨 탑승했다. 그 덕분에 맛있는 비빔밥을 먹을 수 있었다.


에어부산의 기내 감동 서비스: Letters to AIR BUSAN

에어부산에서는 독특한 기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노선에 따라 특별한 기내 서비스가 다른데, 이를 확인하려면 해당 페이지를 클릭해서 알 수 있다. 나는 확인해본 결과, 당시 부산-마카오 노선(여행 날짜에 해당하는)에서 내가 이용할 수 있는 기내 감동 서비스는 "Letters to AIR BUSAN"였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마카오여행의 감동을 담아 나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에 미리 접수했다. 그리고 이 사연은 에어부산 캐릭터가 그려진 예쁜 엽서에 승무원이 직접 옮겨 적었다. 기내식사를 마무리하고,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승무원은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귀여운 엽서를 가지고 우리 가족에게 왔다. 노안으로 엽서를 읽지 못한 우리 부모님을 위해 에어부산 승무원은 직접 사연을 읽어주었고, 우리 가족의 특별한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2장 찍어주었다 ^0^ 지금 이 엽서와 사진은 부모님 화장대의 거울에 꽂혀있다. 어머니는 비행기에서 이런 사진과 엽서는 처음이라 매우 감동하셨다고.


  Alice's tip "에어부산에서 제공하는 독특한 서비스 = 기내 감동 서비스"

 Letters to AIR BUSAN(폴라로이드 사진 서비스), 마술쇼, 타로 서비스, 핸드 마사지와 핸드 팩(+핸드페인팅, 페이스페인팅), 바리스타 서비스, 블루하모니 서비스(기내에서 기타, 바이올린, 플롯, 첼로 연주), 캘리그라피 서비스(카드와 책갈피 선물)등을 제공한다. 기내 감동 서비스 안내 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과 신청방법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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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무료좌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20kg까지 무료수화물 서비스, 일부 기내식은 무료로 제공되니, LCC 항공사 중에 나는 가장 편한 항공사를 에어부산으로 꼽는다. 여러가지 고민할 필요 없고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거나 얼리버드를 이용하면 모든 서비스를 받으면서도 기존의 풀서비스 항공사보다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국내 항공사는 너나 할 것 없이 친절함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으니, 편한 비행을 할 수 있다. 물론, 내가 부산 토박이라서 에어부산을 좋아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 마카오로 오가며 부모님과 에어부산의 탑승은 만족스러웠다.



 Alice's tip "마카오 여행 준비중이라면?"

최근 들어 원스탑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이 마카오다. 하지만 마카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여행 준비할 때 알아두면 좋을 마카오 여행 관련 정보를 아래에 모아두었다. 마카오 여행 준비중이라면 읽어보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자.


  마카오에서 호텔 이름은 영어보다 중국어로 알아두자: 마카오 호텔 중국(한자)이름 리스트

  마카오 여행을 떠난다면, 위챗(wechat)을 활용하기/마카오 호텔 쿠폰

  마카오에 대해서 잘못알고 있는 사실들 (마카오 여행 상식 추가)

  2018 홍콩 ↔ 마카오 페리(터보젯/ 코타이워터젯) 프로모션 정리 (알뜰하게 예매/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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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017 옥토버페스트(마카오 맥주 축제) - 불편했던 축제

[여행 프로모션] - 전 세계 호텔/리조트/게스트하우스 예약 할인 코드 모음

[Alice의 여행방법] - PP카드 없이 공항 라운지 입장하는 법  KLOOK vs 마이리얼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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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일부 게시물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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