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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일본

겨울 비수기,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 재팬(USJ)에서 여유롭게 즐기기

2017년 12월 여행

비수기 평일 저녁은 USJ의 마법의 시간이다.

딱 6년 만이다. 2011년에 USJ에 방문했고 두 번째 방문은 2017년이니까. 2011년에는 해리포터가 없었으나, 지금은 해리포터가 있으니 내가 USJ에 다시 가야 할 이유는 충분했다. 4D어트랙션을 좋아하는 내가 해리포터 어트랙션을 안 탈 수가 없다! 나는 이미 수많은 리뷰로 해리포터 어트랙션이 매우 재미있다는 것을 확인했었다. 해리포터 어트랙션이 최대 목표였던 이번 USJ 방문에서 나는 비수기의 특혜를 톡톡히 누릴 수 있었다. 해리포터 어트랙션을 탑승하려면 엄청난 대기 줄을 기다리거나, 누구보다 일찍 USJ에 방문해야 한다. 아니면 패스트트랙을 이용하거나. 아쉽게도 해리포터 어트랙션은 싱글라이더가 없으니 싱글라이더는 대안이 되질 못 했다.


나는 새벽같이 일어나 USJ에 갈 자신도 없었고 오랜 시간 대기 줄에 있기도 싫었다. 패스트트랙 이용권은 왠지 돈 아까웠다. 내가 노린 것은 비수기의 평일, 저녁이었다. 그리고 완벽하게 이 전략은 적중했다. 나는 대기 없이 2번 연속 해리포터 어트랙션을 탔으니까. 3번, 4번 탑승하려고 했으나 멀미가 올라와서 탈 수가 없었을 뿐, 정말 대기 줄 따윈 없었다! 오예!

▶ 2011, 오사카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 즐기기1 USJ

▶ 2011, 오사카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 어트랙션 즐기기. 2.U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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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쿠조역에서 만나는 해리포터로 래핑 된 기차.

니시쿠조역에서 가까운 세카이 호텔에서 지냈다. 그 덕분에 USJ에 오가는 것이 편리했다. 세카이 호텔에서 나와서 니시쿠조 역으로 갔다. 니시쿠조역으로 진입하는 USJ로 향하는 기차. 그 기차는 독특한 래핑으로 많은 USJ 방문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지금은 기차의 래핑이 해리포터로 바뀌었다. 오래전에는 귀여운 세세미였는데, 지금은 누구보다 당당한 대세인 해리포터가 그려져 있었다.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 기차를 향해 카메라를 꺼내 든다.




[호텔 리스트] - 오사카 여행- 유니버설 스튜디오 호텔 + 가까운 게스트하우스 모음 (호텔할인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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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스튜디오 인 재팬에 QR코드로 입장하기

나는 그동안 모은 포인트를 박박 긁어모아 5만 원대에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 재팬 입장권을 구매했다. QR코드로 입장하는 것이 한층 편리했다. 가끔 QR코드가 작동하지 않는 입장객을 한 둘은 보았지만 대부분 간단하게 입장이 가능했다. 입장하기 전, 유니버설 스튜디오 역의 편의점에서 생수를 샀다. 쿠킹 클래스에서 만난 유코 쌤은 꼭 USJ에 갈 때 물은 미리 사 가라고 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 재팬에 들어가면 적게는 2배 많게는 3배까지 음료수가 비싸진다면서. 그 조언을 잊지 않고 나는 물을 미리 구매했다. 



Alice's tip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 재팬 입장권 구매 팁

1.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 재팬 입장권 단독 구매

 한국어 응대 가능한  공식 대행사를 통해 구매한다.

① 한국어로 편리하게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 재팬 입장권을 살 수 있고, 직원과 한국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다.

② 여행사마다 가격의 차이는 있지만,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

소쿠리패스, 마이리얼트립, (▶ 마이리얼트립 3천원 쿠폰 얻기) KLOOK  (▶KLOOK에서 $3.2 쿠폰 얻기)


2. 콤보/익스프세르 구매하기.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 재팬 입장권만 단독 구매도 가능하지만, 업체마다 콤보형태로 입장권을 판매하기도 한다.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게 고르면 가성비를 높이기 좋다. 긴 대기 줄 없이 빠른 입장을 원한다면 USJ입장권과 별개로 익스프레스를 구매해야 한다.

(1) USJ 입장권 + 주유 패스/라피트 왕복권: 소쿠리패스

(2) USJ 익스프레스/ 스페셜 엔트리 등: K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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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에게도 꿈과 희망을 주는 USJ

입장하자마자 새로운 세계에 들어온 듯한 착각은 여전했다. 내 삶과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진 이곳. 모두 행복하고 즐거워 보이는 이곳. 물론, 저녁이 다가올수록 아침부터 입장한듯한 관객들은 피곤한 얼굴을 감출 수 없었지만 ^^; 오후 늦게 입장한 나는 다시 USJ에 왔다는 설렘을 감출 수 없었다. 곳곳에 많은 사람이 USJ 내에 있었지만, 나는 고민할 것도 없이 먼저 해리포터 테마파크로 입장했다. 미니언즈 테마파크도 있다지만, 그것은 관심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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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테마파크 입장.

해리포터로 향하는 숲에서는 해리포터 영화의 세계로 들어가는 착각을 일으키는 배경음악과 부엉이 소리가 들렸다. 이곳의 곳곳은 직원들이 환영 인사를 쉬지 않고 건넸다. 해리포터 테마파크 입구에 도착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입구에서 인증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나도 사진 찍어야지! 사실 해리포터 테마파크 내에서 많은 사람이 곳곳에서 사진 찍기 여념 없었다.


▶ 비수기의 해리포터 테마파크 입장하기 (확약권 필요 없다.)

보통 일시적으로 많은 사람이 해리포터 테마파크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USJ측에서는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 입장객 수를 제한하는 방법은 시간마다 해리포터 테마파크 (무료) 입장권(=확약권이라고 부른다)을 배부하며, 이 입장권을 가진 일정한수의 사람만 시간마다 입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수기라면 이런 절차가 전혀 없다. 그냥 입장하면 된다. 나도 해리포터 테마파크 입장하기 위해서 표가 있어야 한다고 들었기에 무료 입장 티켓을 배부하는 곳으로 갔으나, 아무도 그곳에 없었다. 비수기 평일에는 무료 입장표와 시간에 상관없이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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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익스프레스 기차가 입구에 있었다. 이곳 역시 모두 사진 찍기 여념 없었다. 이곳을 구경하다가, 일본의 노부부를 발견했다. 두 분이 같이 사진 찍고 싶은데, 찍어줄 사람을 찾고 계셨다. 

-あ、私が写真を撮ってあげましょうか。

-あっ、じゃあお願いします、 ありがとう。

- 写真は二回撮ります。一, 三! 私が撮った写真を確認していただけますか。

- 写真がきれいに出ましたね。 ありがとう。ここで写真を撮らないの?
(사실 사진 찍을 생각은 없었는데......)

- じゃ、私もお願いします。

할아버지께서 사진을 잘 찍어주셨다. 너무 정확하게..... 내 짧은 다리를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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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테마파크 내의 멋진 거리, 동화 속에 있다는 착각은 당연하였다.

눈(雪)까지 완벽했다. 지붕에 하얗게 올려진 눈들은 겨울의 USJ와 잘 어울렸다. 해리포터 테마파크에는 많은 사람으로 제법 북적였다. 이 정도가 비수기라면 성수기 때는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는 걸까. 작은 마을인 해리포터 테마파크는 그 자체로 볼거리가 많았다. 해리포터 영화를 모르는 사람들도 이곳에 오면 마치 동화 속 마을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에 충분했다. 좁은 골목길도 그대로 재현해 놓았고, 곳곳의 대문은 멋진 성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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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에서 수입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이런 기념품 상점이다. 그런데, 그냥 기념품들을 모아놓은 것이 아니었다. 해리포터 테마파크를 충실히 반영한 상점들은 아무것도 사지 않아도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 영화를 본이라면 열광하게 하기에 충분한 상점 내부 모습은, 한 번쯤, 해리포터가 있는 마법의 세상에 가고 싶었다고 생각해본 이들에게 상상을 실현하게 해주는 곳이었다. 인기 많은 상점은, 마법 지팡이 판매가게, 호그와트 교복을 판매하는 곳이다.

USJ내의 해리포터 테마파크에 있는 상점들


▶ USJ의 해리포터 테마파크의 마법 지팡이

2가지 종류가 있다. 한 가지는 평범한 나무 지팡이이고, 나머지 한 가지는 마치 마술을 부릴 수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마법 지팡이다. 당연히 후자가 더 비싸다. 가격대는 최소 5만 원부터 판매한다. 센서가 부착된 지팡이를 이용해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영화/소설 속 해리포터와 그 주인공들이 외친 주문을 그대로 외치면 영화/소설 속 장면들이 재현된다. 일부분이 아닌, 해리포터 테마파크 내의 곳곳에서 이렇게 마법의 주문을 외치며 마법의 지팡이를 휘두르는 사람들(사실, 대부분은 아이들이었지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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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J의 최고 인기 어트랙션, 

해리포터 앤 포비든 저니(Harry Potter and the Forbidden Journey in 4K3D)  USJ 해리포터 어트랙션 페이지

USJ의 단연 인기 있는 어트랙션은 이름도 긴, 해리포터 앤 포비든 저니다. 탑승해본 사람들 대부분이 엄청난 강추를 날리게 만드는 이 어트랙션은 인기가 많아 성수기라면 패스트트랙이 진리다. 짧게는 2시간 길게는 3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가 많은 이유를, 나도 직접 탑승해보고 알 수 있었다.

나는 평일 저녁에 해리포터 테마파크로 다시 입장했다. 마침 내가 다시 입장했을 때, 호그와트 성 레이저 쇼가 진행되고 있었다. 레이저 쇼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몰려있었다. 보통은 비수기 평일 저녁이라도 해리포터 어트랙션에 탑승하려면 20분 정도 예상 대기 시간이 표시되는데, 레이저 쇼가 진행되는 시간에는 아예 대기시간이 없었다. 신나는 마음에 나는 화장실에 들렀다가 해리포터 어트랙션에 탑승하기로 했다~! 



해리포터 테마파크 내의 화장실 귀신.

해리포터 영화에는 화장실 귀신으로 유명한 모우닝 머털의 목소리가 계속 흘러나온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흥미로운 화장시롤 인식하겠지만, 만약 영화를 전혀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화장실에 입장하자마자 섬뜩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머틀 목소리라는 생각에 화장실마저 어매이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찰나, 콧물이 흐르는 듯 했다. 그래, 오늘 추웠으니 콧물이 나올 만도 하지. 라는 생각으로 콧물을 훔쳤는데, 알고 보니 코피였다..... ㅡㅡ;;;;;; 코에 휴지 뭉텅이를 잔뜩, 급히 꽂았다. 내 모양새는 매우 웃겼지만, 어쩔 수 없었다. 아마도 일본의 건조한 실내 난방 방식이 코를 건조하게 해서 코피가 난 듯했다. 여행 내내 건조함을 호소하긴 했다. ㅠ0ㅠ



해리포터 어트랙션 탑승 팁!

나는 짐을 맡기고 안내된 길로 이동하면 바로 탑승할 수 있었다. 오히려 짐을 맡기는 락커에서 탑승 장소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체감하기에 5~10분 걸린 듯.

(1) 호그와트 성의 레이저쇼에 집중하기보다 나는 해리포터 어트랙션을 여러번 탑승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때는 연속으로 여러 번 탑승해도 무방하고 대기시간 자체가 아예 없다.

(2) 호그와트 성 레이저쇼는 여러번 진행된다. 즉, 딱 한번 진행되는 것이 아니었다. 

(3) 해리포터 어트랙션을 탑승하기 위해서는 호그와트 성 내부를 이동해야한다. 하지만, 이미 락커에 카메라며 모든 짐을 맡겨야 하기에, 해리포터 영화에서 볼 수 있던 공간들을 그저 눈으로만 담아야한다. 이 공간을 사진으로 담으려면 캐슬워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캐슬워크 아래 글에 설명)

(4) 해리포터 어트랙션은 원칙적으로 122cm 이상의 키가 되어야만 탑승할 수 있다.

(5) 해리포터 어트랙션은 좀 격렬한 편이다. 나는 2번 연속탑승하고 멀미가 느껴졌으니까. 멀미만 아니었다면 주구장창 계속 탑승했을지도 모른다. 탑승할 때 거짓말 1도 보태지 않고, 고령의 할머니 두 분이 직원의 부축을 받으며 해리포터 앤 포비든 저니 어트랙션 탑승하는 모습을 바로 내 앞에서 볼 수 있었다. 그분들은 부축을 받아서 걸으셔야 할 만큼 고령으로 보였지만, 어트랙션 탑승하는 열정에 감탄의 박수를~! (p.s. 이 이야기를 아버지한테 전했다. 아버지는 "그렇다면 나도 탈 수 있겠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셨다.)





▲ USJ 호그와트 성 레이저 쇼 / YOUTU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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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캐슬 워크 (Hogwarts™ Castle Walk)

움직이는 초상화, 해리포터에 자주 나오는 뚱뚱한 여인의 초상화, 덤블도어 교수님의 방, 해리포터 영화 속에서 보이던 정원, 교실 내부 모습 등을 직접 걸어가면서 볼 수 있다. 이 공간이 해리포터 어트랙션 대기 공간과 겹치는 부분이다. 어트랙션 탑승이 아닌, 캐슬워크만 입장하면 이런 공간을 여유롭게 볼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플라이트 오브 히그리포 (Flight of the Hippogriff™)

나는 해리포터 어트랙션의 여파로 멀미가 느껴져 잠시 쉬기 위해서 히그리포를 탑승했다. 낮은 롤러코스터. 딱히 특징은 없지만, 어차피 대기시간은 10분도 채 되지 않았으니, 대기 줄에서 기다리면서 머리를 식혔다. 히그리포의 장점이라면, 다소 높은 곳에서 해리포터 테마파크를 볼 수 있다. 매우 격렬한 롤러코스터가 아니므로, 테마파크를 생각외로 구석구석 높은 데서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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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먹어본다는 버터맥주, 추운 겨울이니 HOT으로 주문하기.

나는 정말 어리버리했다. 버터맥주를 주문하고 영수증을 받았다. 그리고 직원이 나를 쫓아오며 잔돈을 건네주고 나서야 내가 잔돈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거슬러 받은 잔돈은 4,500엔. 즉 나는 직원에게 5,250엔을 건네주고 잔돈을 안 받고 가버릴 뻔했다. ^^;

겨울이니까 HOT으로, 기념 머그컵을 제외한 버터맥주를 주문했다. 맛은..?! 그냥 한번 먹을 정도!? 맛있지 않았고, 그냥 뭐랄까. 카라멜 음료 같았다. 추운 겨울 저녁, 따뜻하게 한잔 마시기 좋았지만, 정말 맛있어서 다음에 와도 또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USJ에 기념으로 한잔 정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굳이 USJ에서 꼭 마셔야 할 음료수까지는 아니지만.

사실, 몇 년 전, 나는 스타벅스에서 버터맥주맛으로 음료수를 조제하여 마신 적이 있다. USJ에서 마신 버터맥주와 그 음료의 맛은 내가 생각하기에 거의 비슷했다. 


▶ 스타벅스에서 버터맥주맛 음료 제조하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체인점인 스타벅스는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그 팬들이 자주 이용하는 스타벅스시크릿메뉴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스타벅스에서 제조해서 마실 수 있다. 커스터마이즈드 음료 레시피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스타벅스를 즐기는 것이다. 나는 몇 년 전 이 곳에서 버터비어 레시피를 구해서 직접 스타벅스 매장에서 이 레시피대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 곳에서는 버터비어뿐만 아니라, 해리포터 매니아들이 좋아할 만한 소설/영화 속에서 나온 다양한 음료들의 레시피들이 그대로 올라와 있다. 아래에 링크 연결된 메뉴는 전부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메뉴들이다.

호박주스, 버터비어 프라프치노, 버터비어 라떼, 폴리주스 포션 프라프치노






우선 해리포터 테마파크를 둘러본 뒤, 다시 해리포터 테마파크를 나왔다. 내가 원하는 저녁 시간이 되기까지 아직 여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시 해리포터 테마파크에서 나와, 내가 탑승하지 못했던 어트랙션을 찾았다. 이날 대체로 대기 줄이 길지 않았기에 (가장 긴 것이 약 40분?) 싱글라이더의 의미가 거의 없었다. 미니언즈 테마파크를 구경하고, 죠스, 슈렉4D, 그리고 워터월드를 감상하고 저녁이 되어 해리포터 테마파크로 다시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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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월드 감상하다가 왠 날벼락? 아니 물벼락!  USJ 워터월드 페이지

2011년 방문했을 때는 워터월드가 운영 안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너무 오래 돼서 가물가물) 마침 해리포터 테마파크에서 나오자마자 자연스레 걷다보니 워터월드 방향이었다. 지금 공연 시작하는 시간이라고 직원이 안내해주는 소리에 앗! 하는 마음에 열심히 뛰었더니, 또 직원이 "아직 시간은 여유로우니 너무 급히 뛰지는 마세요~"라고 친절히 안내해준다. 그러고 보면 USJ 직원은 놀랍도록 친절하다.


워터월드의 세계관은 지구 온난화로 지구가 바다로 변해버린 미래다. 이것을 하나의 공연으로 보여준다. 물론, 선악 구조는 빠지지 않는다. 일본어로 모든 공연이 진행되지만, 액션이 크기 때문에 일본어 몰라도 괜찮다. USJ의 워터월드는 위트도 있고 모든 관객을 놀라게 하는 액션도 있다. 이 추운 겨울에 물속에서 열연하는 배우들을 보며 나는 그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터월드는 이름답게 관객들에게 온통 물세례였다. 물로 온갖 묘기를 보여주더니 그것도 모자라 마지막으로 치달을 때는 불 쇼까지! 그 규모가 내 생각보다 컸다. 공연이 끝나고 나면 희뿌연 연기로 공연장 내에 가득 찼다. 

나는 워터월드를 보고나서 마치 원피스를 현실화 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 YOUTUBE ▲


▶ 워터월드 물벼락 피하는 방법

내가 첨부한 첫 번째 워터월드 사진을 보면 제트스키를 탄 배우가 만드는 물세례를 볼 수 있다. 저 정도 물세례는 시작에 불과하다. 무대를 중심으로 봤을 때, 딱 왼쪽, 앞 좌석에 앉은 관객들은 공연 내내 여러 번의 물세례를 받는데, 그 규모가 옷을 홀딱 젖게 만들기 충분해 보였다. 

(1) 앞 좌석의 생생한 공연을 보길 원한다면, 무대를 중심으로 오른쪽에 앉으면 물세례를 받지 않는다.

(2) 무대를 중심으로 왼쪽에 앉는다면, 7~8번째 줄 부터는 그나마 물세례로부터 안전지대다.

(3) 물을 느끼고 싶다면, 왼쪽 앞 좌석에 앉는다. 단 우비는 챙기는 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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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4D(Shrek’s 4-D Adventure)  USJ 슈렉 페이지

직원에게 물어보니 오늘은 슈렉이란다. 그럼 봐야지. 내가 가장 오래 기다린 어트랙션이다. 20분인가? 30분인가? 기다리는 동안 슈렉이 부른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장화신은 고양이와 동키 모습이 상상되었다. 가장 많이 들었던 음악은 리키 마틴의 "livin la vida loca"다. ▶ 슈렉의 livin la vida loca YOUTUBE

역시 재미있었다. 좀 오래 기다렸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 생각보다 격정적인(?) 4D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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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는 없었던 죠스(JAWS)  USJ 죠스 페이지

큰 기대를 가지지 않고 탑승한 어트랙션이다. 10분 기다린 것 같다. 내가 도착할 당시에는 예상 대기시간이 약 20분인가 30분이었는데, 저녁이 되니 그 예상시간이 훨씬 줄어들었다. 사람들이 많았다. 밤에 죠스 어트랙션에 탑승하니, 조금 더 긴장감이 감돌았다. 물론 진짜 상어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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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방문했던 USJ는 즐거웠다.

역시나였다. USJ는 다시 방문했어도 즐거웠고 행복했다. 상상의 나래에서 원하는 어트랙션에 오래 대기하지 않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어디서나 친절한 USJ 직원 덕분에 기분이 덩달아 더 좋아졌다. 그 동안 가보고 싶었던 해리포터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어서 2017년 가장 즐거운 여행이었다. 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면 다시 USJ에 방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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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일부 게시물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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