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여행

할머니, 이모, 부모님과 떠나는 교토여행이었다. 예상치 못하게 매운 더운 날씨에 나는 녹초가 되었지만, 나를 제외한 어르신들은 모두 여행을 즐기셨다. 내 체력만 최악이었네....



항공권 구매.

나는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때는 모든 검색/비교 사이트를 확인해본다. 우선 내가 원하는 항공권 가격대와 실제 내가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의 차이를 확인하여 이 차이를 좁혀나간다. 비슷한 가격대의 여러 항공사가 있다면, 기내 서비스를 우선으로 선택하기도 하지만, 상황에 따라 몇 가지를 포기하면 가격대가 달라지기도 해서 이런 부분도 고려한다. 최종 검색 결과, 부산-오사카 왕복 항공권은 땡처리항공권에서 검색해서 최저가를 찾았다KRT 여행사가 확보한 항공권을 구매하면서 제휴 할인 쿠폰을 이용해 최종 가격은 1인당 212,500원으로 결제했다. 스카이 패스 마일리지를 일부를 포기하는 Q 클래스로 최종 발권했기 때문에 그 대신 항공료를 낮출 수 있었다.


 Alice's tip "오사카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약하고 싶다면?"

 발빠르게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이용하지 못해도 항공권 가격 검색 서비스가 강화되면서 원하는 노선의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아래 업체는 한국 여행 업체거나, 한국어 고객센터가 국내에 있어 한국어 응대가 편리하게 가능하다. 

 1. 오사카 왕복 땡처리 항공권 구매하기 (왕복 10만원 부터)

 2. 아시아 최강자 여행사이트, 트립닷컴에서 항공권 구매하기

 3. 익스피디아를 통해서 대기없이 바로 항공권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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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37-800(WINGLETS)

당시 탑승한 항공기는 보잉 737-800의 기종이었다. 여기에 윙렛이 장착된 총 138석의 항공기종이다. 좌석 배열은 3-3이다.


부산에서 오사카까지는 2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단거리 노선이다. 그런데도 대한 항공은 기내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개인 모니터(모든 좌석에는 8.4인치 LCD 스크린)가 (왕복 노선에) 있었다. 하지만 단거리 노선에서 제대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란 쉽지 않다. 뭔가 집중해서 보려면 이미 간사이 공항에 도착할 때가 된다. 그래도 기내 모니터가 없는 것보다 낫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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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공간

FSC 항공사답게, 개인 좌석당 설정된 공간이 넓다는 사실이 좋았다. 아버지는 이 정도 공간이면 유럽까지도 갈 수 있겠다며 넓은 공간을 마음에 들어 했다. 위 사진은 내가 몸을 웅크려서 찍은 사진이 아님에도 내 다리와 앞 좌석까지의 공간이 넉넉하다. 대한 항공의 설명에 따르면 좌석 공간은 좌석 간 간격 86cm, 좌석 너비 44cm. 확실히 넓으니 비행이 덜 불편하고 덜 피곤했다. 







기내식/ 대한항공 서비스

콜드밀을 싫어하는 나는, 사전에 특별 기내식을 신청했다. 간사이 공항으로 가고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노선 모두 과일 특별식으로 신청했다. 이날, 특별 기내식을 신청하지 않은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샌드위치가 제공되었다. 치킨 샌드위치와 햄이 들었던 샌드위치였던 것 같은, 잘 기억나질 않는다. (치킨 샌드위치는 확실함). 맛은 평범했다고.

▶ 대한항공 특별기내식 안내


아버지는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연어 샐러드로 특별 기내식을 신청하셨다. 생연어가 들어서 좋았지만, 너무 짠맛이 강해서 놀랐다고 한다. 하긴, 대한 항공의 연어 샐러드를 특별 기내식으로 신청한 사람들의 리뷰를 보면 대부분 너무 짠맛이 강하다는 리뷰를 쉽게 볼 수 있다. 아무리 비행하는 동안 사람 입맛이 달라진다지만 이 정도의 짠맛을 구분 못 할 만큼 입맛이 달라지지 않는데, 왜  대한 항공은 이 부분을 바로잡지 않는지 잘 모르겠다.  결국 아버지는 맥주를 추가로 부탁해 생 연어 샐러드를 안주 삼아 드셨다. 마침 할머니 팔순 생신이라서 생일 케이크 서비스도 받았다. 할머니는 신기해하셨다.  ^^


나는 할머니 나이가 많으셔서 대한 항공의 웹사이트에서 채팅 서비스를 통해 교통 약자로서 받을 수 있는 공항 서비스가 있는지 물어보았다. 분명 채팅 서비스에서는 김해 국제 공항과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둘 다 교통 약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김해공항의 대한 항공 카운터에서 보딩 패스를 받을 때, 나는 직원으로부터 김해 국제공항과 간사이 국제공항에는 그런 서비스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다. 결국 대한 항공 직원이 나와 따로 이야기한 결과, 채팅 서비스를 제공한 직원이 잘못 알고 나에게 안내한 것 같다고 했다. 교통 약자를 위한 서비스가 없다면 어쩔 수 없지. 라는 생각을 하던 나에게 김해 공항에 있던 대한 항공 직원은 그 대신, 간사이 공항에서는 패스트 트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신들이 조치를 해주겠다고 했다. (귀국한 김해공항에서도 대한 항공은 조치를 해주었다. 할머니가 됐다고 하시며 그 서비스를 안 받으려고 하셨지만 ^^;;;;)


이 일을 겪은 이후로, 만약 내가 따로 할머니를 위한 교통 약자 서비스를 문의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간사이 국제공항에서는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받지 못했을 것 같다. 결국 김해 국제 공항과 간사이 국제공항에는 교통 약자 서비스가 없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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