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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여행

 올해 5월 부모님, 할머니, 이모와 함께 교토로 여행을 다녀왔다. 패키지여행이 아니라 자유 여행이라서 여행 동선에서 고민이 많았다. 많이 걷기에는 할머니가 많이 불편하실 테고, 게다가 날씨가 30도 넘어가서 엄청 더웠다. 그러던 와중에 교토 관광버스를 알게 되어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덕분에 여러 코스를 정말 편리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교토의 유명 관광지에 가보니 대중교통 수단이 아무리 봐도 그리 편하지 않았다. 아마 나 혼자 여행이라면 그런 불편함을 충분히 감수했을 테지만(비용 절감 차원에서) 어른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그건 아니다 싶었다. 그랬기에 교토 관광버스는 정말 편리했다.


※ 아래 적어둔 비용은 성인 1인 기준으로 실제 결제한 금액을 적어두었다.

 ▶ [Alice만의 여행 팁] - 여행 준비에 도움되는 사이트 모음 (by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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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대한항공타고 간사이공항으로 

▶ 비용: 대한항공 (김해-간사이 왕복 이코노미석) 약 21만 몇천 원

2박 3일 일정을 대한항공에서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해서 간사이국제공항으로 왕복 항공권으로  땡처리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구매했다. 왕복 비용(최종 금액)으로 약 21만 몇천 원. 여행 준비 초반에는 다른 저비용 항공사 이용할 생각이었지만, 그래도 대한항공이 좌석 공간이 조금 더 넓어 부모님이 더 편하실 것 같아서 대한항공으로 구매했다. 할머니와 함께하는 여행이었기에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간사이 공항에서 패스트 트랙을 이용했다. 할머니 팔순기념 여행이기도 했던 터라 대한항공의 생일 케이크 서비스도 받았다.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교토 역으로 왕복 이동은 하루카를 이용했으며, 미리 여행 떠나기 전 한국에서 하나투어에서 구매했다.



 Alice's tip 오사카서 교토 여행 편리하게 하는 방법: 현지투어

 오사카에서 교토여행을 자유여행하는 방법도 있지만 간편하게 현지투어를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현지투어는 업체마다 그 종류가 다양하며 대표적인 상품은 쿠루쿠루 버스 교토 1호선이다. 쿠루쿠루버스는 일종의 현지투어로 한국인 담당자가 있고 교토의 유명장소에 방문하므로 교통편이 정말 편리하다. 여기에 (선택에 따라) 점심식사는 물론 아라시야마 특별 쿠폰도 받을 수 있어 가성비 갑!


 ① 벨트라 코리아: 쿠루쿠루 버스 교토 1호선 가족 할인으로 예매하기 

 벹르타 코리아에서 가족할인으로 쿠루쿠루버스 교토 1호선을 예매할 수 있다.  


 ② KLOOK에서 다양한 교토 현지투어 (오사카 출발)

 - 아라시야마 & 나라 도다이지 일일 투어 (오사카 출발) 할인예매하기

 - 교토 사찰 & 신사 일일 투어 (오사카 출발) 할인예매하기

 - 교토 일일 투어 (오사카 출발) 할인예매하기

 - 교토 반나절 투어 (오사카 출발) 할인예매하기

  여기를 클릭해서 회원가입할 경우 $3.2 쿠폰을 제공한다. 


 ③ 마이리얼트립의 다양한 교토 현지투어 (오사카 출발)

 - [오사카 출발] 2 아라시야마·금각사·나라동대사 투어 예매하기

 - (리몬버스) 아라시야마&금각사&나라동대사&고베MOSAIC *FULL DAY TOUR* 예매하기

 마이리얼트립 역시 여기를 클릭해서 회원가입할 경우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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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덴류지(천룡사)

▶ 입장료: 500엔

첫 일정은 교토 아라시야마에 있는 천룡사(덴류지). 일본 특유의 느낌이 물씬 나는 큰 규모의 천룡사의 모습을 둘러보면서 여행을 시작했다. 사찰 내로 들어가지는 않았고, 정원 위주로 둘러보았다. 

 

 

 

Canon | Canon EOS Hi | 1/30sec | F/9.0 | 18.0mm | ISO-640


2.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길

덴노지의 정문으로 입장한 뒤에 둘러보고 나서 북문으로 나왔다. 덴노지 북문은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 길로 이어져 있어서 북문 쪽으로 나와서 대나무 숲길을 걸었다. 도롯코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아라시야마 역으로 이동했는데, 이동할 때만 해도 대나무 숲길에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걷기 딱 좋았다. 하지만 도롯코 열차를 타고 나서 (12시 쯤) 다시 대나무 숲길로 돌아와 보니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 힘들 정도. 역시 이렇게 유명한 곳은 일찍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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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롯코열차 탑승

▶ 왕복: 1,280엔

 편안하게 도롯코 열차를 타면서 아라시야마 산세를 구경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창문이 있지만, 이렇게 뚫려있는 창문이라서 열차 탑승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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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롯코 열차 탑승권 구매

여행 떠나기 한 달 전쯤, JP 사무실에서 미리 도롯코 열차 탑승권을 구매했다.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싶었으나 인터넷으로는 구매하는 방법이 없는 듯하여(아무리 찾아봤으나 없는 것 같다. 내가 모르는 건가...) 일본에 있는 JP사무실에 직접 찾아가서 미리 구매했다. 부모님과 여행 떠나기 거의 한 달 전쯤, 구매하러 갔음에도 불구하고 열차 좌석을 붙여서 구매할 수가 없을 정도로 생각보다 좌석들이 많이 팔린 상태였다. 그래서 2명, 3명(총 5명)을 나눠서 구매, 돌아오는 좌석에는 2명, 2명, 1명으로 나눠서 구매했다. 이것도 좌석이 거의 없는 상태여서 그나마 구할 수 있었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도롯코 열차는 가능하면 (주말이라면 특히) 미리미리 구매하길!

▶ 2017, 교토여행: 부산에서 교토까지 당일치기 여행 (사전답사)

▶ 이제 한국에서도 도롯코 열차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사가노 도롯코 열차 티켓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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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라시야마 뱃놀이 + 식사 (뱃놀이, 1시간 코스)

▶ 비용: 4,400엔, 소쿠리패스에서 구매

 아라시야마에 들르면 뱃놀이를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점심도 먹어야 하고 뱃놀이도 해야 하고, 대나무 숲도 가야 하고... 하고 싶은 것들이 꽤 많았다. 그런데 여행하는 시간이 한정적이어서 고민하다가, 점심을 뱃놀이하면서 먹으면 되겠다는 결론! 뱃놀이하면서 유명 료칸의 식사를 받아서 식사를 하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다. 무척 더웠던 5월이었지만, 시원한 강바람은 에어컨은 비할 바가 아니었다. 최고!!! 

▶ 2017 일본, 교토: 교토에서 신선놀음 - 아라시야마 뱃놀이 하며 멋진 점심을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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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란덴열차 ▶ 비용: 이코카 카드 이용

 란덴 열차를 타고 텐잔노유로 이동했다. 텐잔노유는 란덴 열차가 이동하는 아리스가와역에서 걸어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였기 때문에 이동이 무척 편리했다. 란덴열차는 직접 티켓을 사도 좋고, 혹은 이코카 카드를 이용해도 좋다. 누군가 교토여행 준비하면서 란덴열차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나는 한국에서 란덴열차 티켓을 구입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면 교토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살 수도 있고, 교토 지하철 1일 패스권과 묶어서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여행 일정상 딱 한번 란덴열차를 이용할 계획이어서 이코카 카드를 이용했다.

▶ 란덴 트램 + 지하철 1일 패스 가격보러가기





▲ 텐잔노유 내부는 찍을 수 없으므로,홈페이지 화면을 캡쳐해왔다.   텐잔노유 홈페이지: http://ndg.jp


6. 텐잔노유 ▶ 비용: 1,050엔

. 이번 교토 여행은 시간이 넉넉한 여행이 아니었기 때문에 료칸이나 온천에 묵으며 여유를 즐길 수는 없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대중목욕탕이지만 노천탕이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규모도 크다는 텐잔노유에서 시간을 잠시 보냈다. 부모님의 만족도는 역시 높았다. 텐잔노유는 생각보다 노천탕의 넓이가 넓었고 (정말 작을 줄 알았는데) 목욕탕 시설이 우리의 대중목욕탕 중에서 규모가 큰 편에 속하는 정도의 규모여서 이용하는데 무척 편리했다. 






Canon | Canon EOS Hi | 1/40sec | F/9.0 | 18.0mm | ISO-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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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쇼잔 리조트에서 가이세키 스타일의 저녁 식사 + 마이코의 전통 공연 ▶ 비용: 7,890엔

 텐잔노유에서 개운하게 목욕을 하고 나서, 택시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침부터 일찍 걸어 다녔고 뱃놀이를 하며 점심을 먹고 텐잔노유에서 목욕까지 마무리하고 나니 어찌나 잠이 쏟아지던지.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1시간 정도 충분히 쉰 후에 저녁을 먹기 위해서 교토 역으로 걸어갔다. 이번 코스 역시 교토 관광버스를 통해서 예약했다. 저녁 식사는 쇼잔 리조트에서 할 예정이었고, 저녁 식사와 동시에 마이코의 전통 공연을 감상하는 코스였다. 역시 이 부분에 대한 부모님의 만족도는 무척 높았다! 


비용에 관해서 이야기하자면, 2017년 5월에 이용할 때 성인 1인 가격은 8,350엔이었다. 따로 노약자 할인은 없었는데, 실제로 교토 역의 관광 센터에서 결제 할 때 7,890엔으로 결제가 이루어졌다. 나는 성인 5명을 8,350엔을 맞추어서 현금을 냈더니 직원이 남은 돈 받아가라며 나에게 남은 돈을 주었고, 계산해보니 그룹으로 할인된 가격을 결제하고 남은 돈이었다. 그룹 할인을 받으려면 최소 몇 명이어야 하는지는 홈페이지에서는 알 수 없었다. 그리고 그 당시, 나는 잠시 당황해서 그룹할인이었는지도 모르고 왜 남는 돈이 있는 거지? 라며 혼자 한참 고민했었다.

▶  2017 교토여행, 마이코 공연과 함께하는 교토요리는 이색적이었다 @ 쇼잔리조트


 


<2일>

 여행 이틀 차, 교토의 유명 관광지에 들르는 날이었다. 물론 각 유명 사찰은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더운 여름 대중교통을 타고 걷기에는 무척 힘들 것으로 예상하여 교토 관광버스를 신청하여 유명 사찰을 편리하게 (사찰 내의 주차장까지 이동) 이동할 수 있었다.   

 

아래 금각사, 은각사, 청수사는 교토 관광버스 투어를 활용했다. 3가지 사찰이 교토의 최고의 명소로 알려져 있기에, 이렇게 3곳의 코스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관광버스가 있었다. 비용은 성인 1인 5,700엔이지만 이 역시 그룹 할인을 받았다. 5,260엔으로 결제했다. 5,260엔에는 각 사찰의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이었다. 

 

Canon | Canon EOS Hi | 1/800sec | F/5.6 | 55.0mm | ISO-100


1. 금각사

금으로 둘러싼 사찰이 있다고 알려진 금각사. 오전부터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사람이 많았다! 우와,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사진은 평화로운 금색 사원의 모습으로 찍혔지만, 이 사진을 찍는 모습 이면에는 정말 수많은 관광객과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잔뜩이었다. 상상하기 힘들 정도.




Canon | Canon EOS Hi | 1/800sec | F/4.0 | 18.0mm | ISO-100


2. 은각사

금각에 이어 은각사로 이동했다. 역시 교토 관광버스로 이동하니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서 무척 편리했다. 은각사의 매력은 바로 이 모래 정원. 누군가는 모래 바다라고 표현하는 이것을 "긴샤단"이라고 한다. 한 치의 오차도 없어 보이는 이 정원은 일본만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Canon | Canon EOS Hi | 1/500sec | F/4.0 | 24.0mm | ISO-100


3. 청수사...... 하필 내가 여행한 날 공사 중

멋진 청수사의 배경은 교토를 대표하는 배경 그림 중 하나인데... 내가 여행 갔던 시기에는 열심히 보수 공사 중이었다. 그래서 내가 찍은 사진은 이런.. 멋스러운 공사 모습?! 역시 사람이 많았지만, 청수사 자체가 워낙 넓은 공간이므로 불편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Canon | Canon EOS Hi | 1/50sec | F/13.0 | 29.0mm | ISO-500

 

4. 스시노무사시에서 회전 초밥 : 점심과 저녁의 중간단계

 가성비가 좋은, 회전 초밥집에 들렀다. 청수사를 마지막으로 교토 유명 사찰을 관광하고 나서 다시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가기 전 교토 역에서 회전 초밥을 몇 점 먹으며 점심과 저녁의 애매한 시간을 해결했다.

▶ 2017 일본, 교토역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초밥집 - 스시노무사시

 




왕복항공권 + 숙소 + 입장권 + 여행자보험 + 식비 + 교통비 + 지인 선물 + 기타 등등 모두 포함해서 이번 교토여행에서는 1인당 약 60만 원 정도 들었다.  



Canon | Canon EOS Hi | 1/40sec | F/13.0 | 30.0mm | ISO-1000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하루카를 탑승하고 교토 역으로 왕복 이동했으며, 교토 관광버스를 탑승하지 않았을 때는 이코카 카드를 이용해서 교통비를 활용했다. 와이파이는 미리 쿠폰을 활용해서 예약해서 이용했었고, 그 외의 현지에서 사용한 비용들은 식비와 간식비를 제외하면 추가적인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았다. 


아침 식사는 주방이 있는 집을 렌트 했었기 때문에(아고다에서 프라이빗 하우스 검색 및 예약 가능),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고, 렌트 했던 집 자체 내에서도 과일이며 관련 음료수 등을 우리를 위해서 갖춰주었던 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집은 교토 역과 매우 가까워 걸어서 5~7분 거리였기 때문에 추가적인 교통 비용은 들지 않았다.

▶ [여행관련 팁] - 일본 여행준비, 일본 패스 최저가로 구매하는 방법 (각종 교통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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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 - 교토에서 신선놀음, 아라시야마 뱃놀이와 멋진 점심식사

2017.05. - 당일치기 교토여행: 에어부산타고 부산에서 간사이 (기내식)

2017.05. - 일본, 교토여행: 마이코 공연과 교토요리 @ 쇼잔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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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일부 게시물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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