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여행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산으로 많이들 오시더라고요. 부산하면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생동감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제 생각보다 많았어요. 부산의 생동감? 토박이로서 사실 잘 모르고 살아요.  ^^;;

 

오늘은 부전시장에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부전시장은 부전역 바로 옆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동해선을 타고 접근이 용이하기도 하고요, 무궁화호를 타고 와도 역시나 접근이 좋습니다. 부산행이라는 영화 촬영지이기도 했던 이 부전역에서 걸어서 3분도 채 되지 않을 만큼 가깝게 위치한 부전시장에 들러봅시다!

 

 

 

Canon | Canon EOS Hi | 1/1250sec | F/4.0 | 18.0mm | ISO-100

 

 

토박이다보니 식재료 살 때면 늘 들렀던 곳이예요. 어렸을 적에는 엄마 손 붙잡고 열심히 따라 다녔는데, 어느샌가 이렇게 부전시장은 현대화되어서 훨씬 더 쇼핑하기 편하도록 바뀌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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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몰랐고, 이번에 알게 된 것이지만, 부산/경남 최대 부전인삼센터가 부전시장이라는 점이네요.

그러보고니 부산에서 꽤나 큰 시장 중 하나가 부전시장이예요. 여느 동네 시장과는 그 규모가 다르죠. 그래서 진짜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것 같았는데, 인삼센터가 최대규모인 지는 몰랐어요.

 

그러고보면 부전시장을 둘러보면 흔히들 말하는 보약재료라고 하죠?

그런 것들도 다양하게 많이 팔고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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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래시장의 장점은 공영주차장의 존재입니다.

오래전만해도 재래시장은 주차가 너무 불편했는데, 지금은 그래도 근처에 주차장도 많이 생기고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다소 편해지긴 했어요. 공영주차장이 꽉 차는 날이면 이 곳 외에도 근처에 저렴한 주차장이 여러군데 있고, 부전역 주차장도 활용할 수 있어서 부전시장은 주차 문제가 다른 재래시장에 비하면 그래도 한결 나은 것 같아요.

 

 

 

 

 

 

 

Canon | Canon EOS Hi | 1/1000sec | F/4.0 | 27.0mm | ISO-100

 

 

곰장어 구이 좋아한다면, 장 보고 잠깐 들러서 먹어도 좋죠.

부전시장과 부전역 근처에 이렇게 곰장어 골목이 있어요. 소금구이도 좋고 매콤한 양념구이도 좋죠.

지나다보면 곰장어 굽는 냄새가 가득 차 있어서 고소한 숯불 냄새가 꽤 인상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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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있는 시장입니다. 그러다보니 수산물의 규모가 매우 큽니다. 그 종류도 무척 다양하죠.

시장은 그 마을을 보여주는 단적인 곳이라고 생각해요. 가다듬지 않은 듯 하면서도 동시에 그 마을은 어떤 것을 먹고 지내고 생활하는지 엿볼 수 있는 그런 곳이요. 아무래도 내륙지방에 있는 시장에 가다보면 상대적으로 수산물의 종류나 그 규모가 크지는 않은데, 부전시장은 확실히 그 규모도 크고 종류도 다양하고 무척 싱싱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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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부전시장에 올 때마다 늘 궁금했던 것이 있어요.

"엄마는 어떻게 길을 다 알고 다니는 거지? 엄청 넓은데."

 

어린 마음에 시장의 곳곳이 비슷해 보였고 복잡해 보였기에, 어릴 적 엄마는 일치의 망설임도 없이 골목골목을 누비는 모습을 보았거든요. 그때마다 신기햇어요. 엄마는 어떻게 길을 아는걸까.

어린 제가 봤던 것 만큼 부전시장은 규모가 큰 재래시장입니다. 성인이 된 지금의 눈으로 보아도 역시나 시장이 차지하는 공간이 매우 크고 정말 셀 수 없는 다양한 많은 가게들이 밀집해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그런 곳에서 이렇게 쉴 곳이 형성되어있어서 시장 보다가 잠시 쉴 수 있게 해놓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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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호박도 큼지막하고, 각종 작물들도 다량으로 큼지막한 크기로 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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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래류도 다양하고, 저기 널브러진 갑오징어도 크기가 참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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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간식은 거부한다!

방금 구워낸 따뜻한 군밤이 한 소쿠리에 3천원, 2소쿠리에 5천원!

간식으로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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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빠지면 섭섭한 어묵.

유명한 브랜드의 어묵가게도 있지만, 부산에서는 개인 가게의 어묵의 질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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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손길로 쉴 새 없이 만들어지던 김밥.

저희 부모님은 부전시장 김밥 좋아해요. 크고 양 많고 맛있고 가격도렴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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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큰 돈까스인데 가격이 완전 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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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게가 펄떡이며너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게철이 다가오면 저희집도 한상자씩 구매해서 먹곤 하죠.

살아있는 게를 우리 강아지에게 보여주면 강아지는 깜짝 놀라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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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및 장아찌류!

종류도 다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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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의 종류가 다양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마른 다양한 멸치들이 판매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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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마늘 이렇게 많은 것처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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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나 가을에 활동성 좋은 시원한 바지 찾으려면 시장이 딱! 좋아요.

종류도 다양하고 진짜 편한 바지 많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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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도, 죽도, 국밥도

원하는 대로 골라서 먹을 수 있어서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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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Hi | 1/60sec | F/4.5 | 30.0mm | ISO-100

 

Canon | Canon EOS Hi | 1/100sec | F/4.0 | 18.0mm | ISO-100

 

 

Canon | Canon EOS Hi | 1/400sec | F/4.5 | 32.0mm | ISO-100

 

카메라를 들고  부전시장에 들렀는데요, 시장을 둘러보면서 느낀 점

사람들이 진짜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가는구나. 라는 것을 느꼈어요.

 

늘 부모님이 그랬거든요.

시장에 가봐. 새벽부터 움직이는 사람들, 어르신들 보면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걸 깨달아.

얼마나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 말에 완전 공감!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은 부전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간식도 사먹고, 허기도 채우면서 둘러보기에 정말 크고 넓은 부전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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