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 Tip for Russian trip




어떤 포스팅을 할 까 하다가, 최근에 러시아 여행을 정리하면서 하나하나 알게된 정보 몇가지는 공유해볼까 싶어서 이렇게 정리하게 되었어요. 러시아에서 살았던 게 아니라 잠시 여행을 했던 것인지라 모~~든 정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겨울 러시아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처음 가기 전에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참으로 고생이 많았는데 ㅠ0ㅠ 이제 쪼금은 알 것 같아요.



[1] 당연한 이야기들은 아래에서 뺐어요. 예를 들면 소매치기나 고가의 핸드폰이나 돈다발은 손에 들고다니지 마라. 요런 당연한 이야기는 제외했습니다.

[2] 제 경험을 기준으로 비추어서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빠진 이야기도 많을 것이고, 혹은 여러분에게는 놀랍지 않은 일 일 수도 있습니다.

[3] 그냥 알아두면 좋을 팁.. 정도? 라고 생각해주시면 읽기 편하실거예요!

[4] 필수 1 : 핸드폰에는 항상, 러시아에 있는 한국 영사관이나 한국 대사관 연락처를 저장해두시고 항상 근무시간을 챙기세요. 필요할 때 도움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해외안전지킴이 영사콜센터> 연락처도 저장해두는 센스! 

[5] 필수 2 : 어떤 해외여행이든지 간에 외교부 홈페이지에 있는 러시아 국가 안전정보는 여행 떠나기 전날까지 꼭 체크하세요~!



외교부 해외여행안전 : 러시아 안전 정보 페이지 http://2url.kr/afby






1. 최소한 러시아어를 읽을 수 있으면 좋다.



유학도 이민도 아닌 단기간 여행에서 그 나라의 말을 할 수 있다면 가장 좋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럴 여유가 없죠.

저 같은 경우도 처음 러시아 여행 가기전에 나름 얻은 정보중에 하나가, 러시아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으니까 가능하면 러시아어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고 그런 준비가 전혀 힘들다면 <러시아어를 소리내어 읽을 수 있다.> 정도의 읽기 능력만이라도 갖추는 것이 좋다고 들었었거든요.

그래서 러시아 여행 떠나기 전에 러시아 글자를 읽기 연습을 했었어요. 어떤 단어를 암기하기까지는 힘들었지만, 러시아 글자를 보면 소리 내어 읽을 줄 아는 정도의 능력만 가지고 러시아 여행을 떠났었습니다. 그리고 이 능력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당연히 관광객을 위한 지도에는 영어로 표시되어있지만, 가장 자주 접했던 지하철에는 역이름 표시가 영어로 거의 되어있지 않았어요. 영어로 된 방송을 들은 경우도 거의 드물구요. 더군다나 자국어가 엄연히 존재하는 러시아에서 영어가 아주아주 능통한 사람을 쉽게 만나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최소한 지도로 어떠한 장소를 찾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능력은 그 지역 이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죠.


만약에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면 비행기안에서라도 러시아 글자를 익혀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려요. 인천에서 모스크바까지는 약 9시간의 비행시간이 있어서 외우는데 부족하지 않고요, 러시아 글자의 대부분은 일반 알파벳과 흡사한 부분이 많아서 부담감이 적어요. 다만 몇개의 알파벳은 영어와 완전 다르니 그런 부분은 신경써서 봐주시는 것이 좋고요.




▲ [  ] 안에 있는 알파벳 파닉스와 같은 소리를 냅니다. ▲



그리고 여행을 떠날 여유가 조금 있으시다면 단문장과 단어정도는 암기하시는 것이 좋고요.

당연히도,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등등 일상생활에서 정말 많이 쓰이는 문장들은 알고 가면 좋겠죠.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 많이 쓰이게 되는 문장 패턴도 익혀두시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면, <화장실 어디에 있어요?>라든지, <OOOO는 어디에 있나요?>와 같이 위치를 묻는 문장 패턴을 익히시고 단어만 바꾸어주시면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2. 긴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면 비지니스맨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영어로 부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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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할 Alice's 여행기록 :  러시아 여행 : 침대기차를 타고 모스크바에서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모스크바 레닌그라츠키 역에서 기차표 사려다가 눈물날 정도로 힘들었던 기억.. 이미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러시아에어 영어가 정말 안통하고 러시아어를 잘 모르면 적지 않은 공공장소에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앞서 이야기한대로 러시아어를 할 줄 알면 좋지만 그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그런데 뭔가 의소소통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신다면, 주변을 둘러보세요. 그리고 사업가의 모습을 한 듯한 사람이 눈에 띈다면 영어로 SOS를 표시하시면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져요.

보통 러시아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영어를 대부분 구사하시거나 혹은 완벽한 영어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 또한 레닌그라츠키 역에서 저를 도와주셨던 분은 중년의 신사분은 제가 묘사한 부분과 거의 일치한 모습이셨어요. 당시에 서류가방을 들고 계셨고 실제 직업을 물어볼 만큼 정신적 여유가 있었거나 친했던 것은 아니어도 마치 사업을 하시는 듯한 복장이었거든요.

이건 현지에서 알게 된 러시아 친구들도 이야기해주던 팁이었어요. 보통 사업을 하는 러시아인들은 어느정도 영어 구사력이 좋은 편이라고.



기차표와 같은 이런 공식적인 표는 미리 한국에서 티켓팅 해가셔도 좋아요.

자신이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날짜를 기준으로  약 한달 전쯤부터는 인터넷으로 예약구매가 가능하니까요. 미리 예약하시고 나서 예약번호만 있으시면 러시아어 못해도 현장에서 발급가능하답니다.

(단!!!!!!!!!!!! 인터넷 구매히신 뒤에 환불이나 변경 절차가 까다로울 가능성이 높음.. 저도 해보지는 않았지만 해보신 분들이 그러시더라고요.



p.s. 요즘 젊은 러시아니들도 영어를 잘 한다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차이가 많이 큰 것 같아요.






3. 겨울에 러시아 여행을 간다면 중무장은 필수, 신발은 워터프루프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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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 소재의 신발은 갖다 버리시고 ㅡ,.ㅡ;;; 무조건 워터프루프 가능한 신발로 준비하시는 것이 러시아 겨울 여행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당연히 중무장하셔야 하고요. 저는 12월~ 1월동안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었어요. 부산에서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에게 평생동알 볼 눈을 하루만에 보게 해주는 놀라운 곳이었고요, 눈이 오고나면 바닥은 마치 비가 온 것처럼 온통 질퍽질퍽합니다. 그나마 큰 대로변은 빠르게 눈을 정리해두었기 때문에 덜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골목은 진짜 질퍽질퍽 장난이 아니예요. 

그래서 아무리 부츠를 신더라도 스웨이드는 젖기 일쑤고 운동화도 마찬가지죠. 그러므로 튼튼하고 절대 빈틈없으며 절대 워터프루프가 가능한 신발을 신되, 경사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눈 때문에 정말 미끄럽기 때문에 안전하게 신을 수 있는, 내구성 좋으며 따뜻한 신발을 강추합니다... 오후 12시이든 2시이든.. 오후에도 발 시려요. ㅡ,.ㅡ;;; 대박....


그리고 매일 눈은 정말 지겹도록... 

밤새도록 휘 날리는 눈을 보고 있으면 진짜 걱정도 같이 몰아쳐요;;;;;; 그래도 제가 갔을 때에는 기가 막히게 낮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는데요, 제가 떠나는 날... 대낮에 눈폭풍우가 휘날리는 거 보고 식겁했어요.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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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보이시죠?

저 정말 곰처럼 둘둘 말고 다녔는데도 엄청엄청 춥더라고요. ㅡ,.ㅡ';;;;;

그리고 늘 돌아다니고 나면 바짓단은 축축하고 젖어서 말리고 빨래하느라 고생했어요;;;

제가 볼 때에는 겹겹이 레깅스에 신발 안으로 바짓단을 넣고 다니는 것이 가장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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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겨울에 익숙한 러시아인들도 엄청나게 껴입습니다.

진짜 대박... 껴입어요. 옷 자체가 두껍기도 하고요, 그 안에 레이어링 가능하신 분은 그렇게 입으시더라고요.

털모자는 생존을 위한 필수... 머리 시려요 ㅠ0ㅠ 귀를 가릴 수 있으면 좋아요. 바람 부는 날 귀 아파요. 장갑은 필수예요. 주머니에 넣으면 좋지만 미끄러질 때를 대비한다면 장갑이 좋아요.

암튼 가능하면 최대한 두꺼운 옷들로 많이 챙겨서 겨울 러시아 여행을 떠나세요!






4. 기본적으로 러시아는 물가가 비싸지만 100% 모든 품목이 그런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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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러시아는 물가가 비싸고 공항은 그 중에서 최고였어요.

처음에 목 말라서 물 한병 사려고 공항에 급하게 슈퍼를 찾아냈는데... 환율 계산 잘못 한 줄 알았어요. ㅡ,.ㅡ;; 물이 왤케 비싸.. 거기서부터 물가 실감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FAST FASHION이라고 해서 SPA 브랜드들이 많이 진출했잖아요. 러시아도 마찬가지였어요. 물가가 대체적으로 비싸긴 했지만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은 대단한 할인을 하고 있기에 높은 물가를 실감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했어요.

그렇다고 소름끼치게 저렴하고 그런 것은 아니었고요 ^^;;; 그냥 괜찮네~ 하는 정도?!

저는 여기서 준비해가지 못한 장갑과 모자, 레깅스 그리고 지갑정도만 구입했지만, 다른 것도 대체적으로 그리 비싸지 않아서 부담감이 적었어요. 하지만 대체적으로 사이즈가 크다는 단점도 작용!





5. 러시아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면 스탠다드한 맥도날드에 의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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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입맛은 워낙 다양해서 러시아 음식이 잘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저야 뭐, 워낙 잘 먹어요. 홍콩가서 고수풀도 먹는데요. 뭐 ㅡ.,ㅡ;;;;;

하지만 도저히 러시아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면 눈에 띄는 맥도날드 가시는 것도 좋아요. 물가가 비싼 러시아에서 한국과 비슷한 물가를 자랑하는 햄버거는 언제 먹어도 맛있드만요! 물론 저는 러시아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서가 아니라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자주 시켜먹긴 했지만요~

여기서는 러시아어 못해도, 영어로 하셔도 주문은 쉽게 할 수 있어요. 햄버거 용어가 어차피 외래어니까요~

그리고 혹시나 맥도날드 메뉴판 죄다 러시아어로 되어있어서 읽을 수가 없다면, 스탠다드한 메뉴~ 빅막은 어디에나 있으니 빅맥을 시키셔도 좋아요!





6. 모스크바 공항에서 WIFI이 가능하다..... 모든 모스크바 공항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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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봤던 모스크바 공항은 쉐레메티예보 공항 하나뿐이어서 다른 공항은 모르겠어요.

모스크바에는 공항이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쉐레메티예보 공항은 무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쉐레메티예보 공항에 도착하시거나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 무료 와이파이가 필요하시다면 자신의 와이파이 세팅 네트워크를 확인하시고요 Terminal이라고 뜨는 네트워크를 클릭해주시면 바로 연력이 된답니다.






7. 기념품을 구입하고 싶은데 경제적 부담이 적었으면 한다면, 러시아 차(茶)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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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행을 갔는데 기념품을 사야한다면, 러시아를 대표하는 인형인 <마트료시카>를 떠올리고 많이들 사가시죠. 그리고 러시아하면 레알 살아있는 듯한 동물털모자도 많이들 사갑니다. 근데 둘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예요.

혹시 저렴한 가격대로 지인들에게 부담없이 선물을 주고 싶다면, 저라면 러시아 슈퍼마켓에 가면 쉽게 접하고 구입하고 경제적 부담이 없는 <차 茶>를 추천합니다. 물론 그 뒤를 자세히 보시면 메이드인 차이나가 있을 수도 있고요 메이드인 인도네시아일 수도 있지만요, 어쨌든 겉보기에는 러시아어로 적혀져있어요. 물론, 메이드 인 러시아 일 수도 있고요.


위의 오른쪽 사진이 러시아 슈퍼마켓에서 만났던 차입니다. 이 차들의 장점은 정말 무궁무진했어요.

1. 일단 크기는 크지 않았기에 여러 개 구매해도 부피를 많이 차지 않았고요.

2. 무게가 무겁지 않아서 여러개 사도 무겁지 않았어요.

3. 작지만 국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없다는 희귀성과

4. 보시다시피 종이상자의 디자인이 다양하면서 예쁩니다. (자세히 보시면 팔랑개비 꽃도 막 보이고 그렇죠)

5. 차를 캐쥬얼하게 마시기 좋도록 가향된 차이거나 혹은 블렌딩 되어있어서 차에 대해서 잘 모르는 지인에게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도록 종류가 구비되어있고요.

6. 맛이 기가막힙니다. 아무 기대없이 몇개 사서 추운 겨울 차를 마시는데 왤케 맛있던지~ 한국에 와서도 울 가족들한테 극찬 받았어요.

7. 가격이 완전 저렴합니다!


암튼 이 러시아 슈퍼마켓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는 이 차들이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해주기 좋은 이유가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꼭 비싼 선물이 아니어도 괜찮다면 여행 기념 선물로 이런 차들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러시아 여행 내내 그리고 그 이후에도 저는 차를 엄청 마셧어요. 참 맛있더라고요.







8. 러시아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 이용한 에스컬레이터는 엄청 속도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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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이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미리 아시면 좋은 것 중 하나가 저 개인적으로는 에스컬레이터 속도라고 생각되옵니다;;;

지하철 타러 갔다가, 에스컬레이터를 보고 허걱...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한 동안 적응이 안되었죠. 더군다나 에스컬레이터 길이가 매우 길고 속도가 상당히 빠르더라고요. 익숙한 러시아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잘도 타고 다니지만 그렇지 않은 저에게는 뭔가 탈 때마다 약간 무서운 느낌;;;

물론 집중하면 사고날 게 없겠지만,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듯.


그리고 지하철.... 직접 타보시면 우리나라 지하철 참~ 세련되었구나! 라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데요, (지하철 역은 멋지지만, 지하철 내부는 역에 비해서 아쉽더라고요.) 특히나 부산 토박이인 저는 서울보다 부산이 늦게 지하철이 생겨서 그런가 부산 지하철 정말 새끈하고 좋은 거더라고요... 꼭 안 좋은 것을 경헙해봐야 알 수 있다능 ㅡ,.ㅡ;;;

암튼, 그래서 러시아 지하철 내부가 그다지 세련되어보이지는 않지만, 버스보다는 안전하다고 해요. 하긴 방송을 몰라도 유심히 눈에 불키고 러시아 글자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확인하면서 내리고 탈 수 있으니..... 안전하긴 안전함.


러시아 지하철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을 따로 한 번 할까해요!








그리고 혹시 나가는 길이 이런게 좀 헷갈리시면 에스컬레이터 중간에 마치 매표소 같은 작은 공간 내에 앉아계시는 분한테 물어보시면 참으로 친절히 영어로 잘 알려주시는데요, 직원분이신데 아마도 가이드쪽으로 담당하시는 것 같았어요. 주로 나이 많으신 할머니이시거나 중년 여성인 경우가 많았는데요, 영어가 안되시면 러시아어로 몸짓 발짓 엄청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러시아 지하철은 좀 작어보여도 역사 내부는 정말 넓어서 좀 헷갈리거든요.




9. 택시로 이동하신다면, 숙소에서 러시아 현지인에게 콜택시를 부탁하세요.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면 되고 정말 멀면 지하철을 타면 되지만, 걷기에도 지하철 타기에도 애매하다면 버스는... 타본 적도 없고 그것을 추천하는 현지인 아무도 없었고요, 택시를 탔었었어요. 러시아 택시는 기본요금 개념이 없었고 거의 흥정... ㅡ.,ㅡ;; 게다가 더 큰 문제는 그냥 지나가다가 택시가 눈에 띄면 잡는 것이 우리네 상식이나, 이거 원, 러시아 내에서는 택시인지 원래 개인 승용차인지 구분이 안가요. 불법으로 개인 승용차를 택시처럼 운영하기도 하거든요. 이런 경우는 러시아 현지 사정을 잘 아는 현지인들이 아니면 진짜 비추천이죠.

저 같은 경우도 택시탈려고 하는데 말이지.. 라고 하면 러시아 친구들이 정식 허가를 받고 운영하는 <콜택시> 번호를 꼭 알려주고요, 러시아어를 못하는 절 위해서 대신 예약을 잡아주면서 꼭 이 번호를 이용해서 택시를 타라고 신신당부 했었거든요.

콜택시는 현지인들은 대부분 알고 있으니, 현지인에게 부탁하시고요, 아시는 현지인이 없다면, 숙소(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 호스텔등)에 있는 현지인에게 부탁하시면 돼요.


아, 현지인에게 콜택시를 부탁했다면 요금을 물어보세요.

보통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택시기사한테 현지인이 말하면 택시기사가 요금 얼마! 바로 이렇게 이야기해주더라고요. 미터와는 상관없는 느낌이었고 그냥 기사님 느낌대로 요금이 그때그때마다 바뀌었지만 현지인에게는 이렇게 말하고 정작 저에게는 요금을 다르게 말한 경우는 없었어요. (재수 없으면 그런 기사 만날 수도 있겠지만;;;)






10. 모스크바는 거미줄 형태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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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런던과 프랑스 파리의 공통점을 찾으라면 ZONE으로 구분되어있는, 도시의 전체적인 모양이 거미줄 형태의 구조라는 것이죠. 모스크바는 그런 ZONE으로 구분되어있지는 않아도 전체적으로 거미줄 형태의 못브을 띄고 있어서요, 모스크바 가장 중심이 모스크바의 가장 유명한 붉은 광장입니다. 그러므로 모스크바 어디가 어딘지 전혀 모르는 상태라면, 가능하면 게스트 하우스나 호스텔의 경우, 이런 중심지에서 멀어질 수록 대체적으로 숙박료가 저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지해두시면 좋아요.





11. 러시아 유명 관광지를 가신다면 국제학생증은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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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할 Alice's 여행기록:  러시아, 모스크바 : 모스크바에 왔다면 크렘린 궁전 : 지도/입장티켓/삼위일체망루/성모승천성당/성모수태고지성당


이건 뭐, 어디 여행에서나 미리미리 챙겨두시면 좋은 점이죠.

국제학생증의 경우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에 들르시면 파격적인 헤택을 항상 받을 수 있으니까요. 저도 미리 챙겨두었던 국제학생증으로 크렘린 궁전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죠, 모스크바의 크렘린 궁전의 경우에는 매표소 앞에 표시가 되어있어요. 줄 서 있는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미리 국제 학생증을 챙겨주세요" 라고 안내해두었더라고요. 일반 입장료의 50% 정도의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으니 꽤나 매력적이었어요.


국제학생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공식 홈페이지로 가셔서 확인하세요~

http://www.isecard.co.kr/






12. 러시아로 여행을 가기 전에, 유명 관광지를 한 곳이상 들르신다면, 러시아 정교에 대한 공부를 해두자.

그리고 사진 촬영이 가능한지는 항상 알아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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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그 나라에 대한 공부를 해두면 유리한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이것저것 다 공부하기에는 귀찮아~ 라든지, 나는 가이드가 있으니까~! 라고 하시더라도 여유가 되신다면 러시아 정교에 대해서는 간단하게라도 알고 가시면 좋아요.


러시아 정교, 동방정교, 그리스정교, 희랍정교 모두 같은 말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미세한 차이를 보이는데요, 가이드가 있으신 분이라면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겠지만, 러시아는 국교화 시키는 과정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언어와 배경으로 이해를 하면서 미리 공부를 해두시면 가이드분의 설명을 들으시면서 생기는 궁금증이 여러분의 러시아 여행을 조금 더 풍부하게 해줄거예요. 그리고 가이드가 없으시다면 다양한 책이나 자료를 통해서 준비를 하시고 러시아의 유명 관광지에 들르시면 몸으로 눈으로 머리로 와닿는 다양한 통로를 통해서 여행의 풍요로움을 더하실 수 있으실거고요.



그리고 유명한 건물 내부에 사진 촬영이 불가능할 경우도 많습니다.

저 또한 사진으로 남기지 못하고 제 마음속에 남긴 멋진 교회 내부의 모습도 많은데요, 모든 곳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그런 경우일 때도 많아요. 그러므로 유명 관광지라고 해서 무조건 카메라부터 들이대지는 마시고요, 주변을 둘러보시거나 혹은 관리자 같은 분에게 꼭 물어보세요.

혹시나 우리가 사진찍지 말라는 안내 글자를 못 볼 수도 있으니까요.






13. 힐 신고 뛰어다니면서 100미터를 15초 안에 끊으시는 분만 힐 신고 관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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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붉은 광장의 바닥은 이렇습니다.

이는 오래된 도시일 수록 이런 바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코에서 여행가방에 노트북까지 해서 총 30kg 끌고 다니면서 숙소 찾다가 기절할 뻔 했는데, 프라하 바닥이 이런 상태였거든요 ㅡ,.ㅡ;;;

힐 신고 붉은 광장 가시다가 힐이 중간에 끼여도 도와줄 사람 없을 지도 몰라요. 난 힐 신고 붉은 광장에 갔지만 돌 사이에 끼인 적 없어!!! 하신다면 그대의 행운력에 박수를 드립니다~!





14.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에는 돌아다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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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러시아 뿐만 아니라 치안이 잘 되어있는 어느나라라도 현지인이 아닌 외국인 신분으로 밤 늦게 돌아다녀서 좋을 것은 없어요... 라고 말하고 저는 지키지 않았습니다. ㅡ,.ㅡ;; 물론 12월 31일 기념 행사가 붉은 광장에 있다는 이유로 그 야밤에 갔지만 그래서 주변 러시아 친구들한테 엄청난 잔소리를 들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절대 그렇지 않겠습니다.

소매치기도 많고 어떤 일이 외국인에게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가능하면 밤 늦게 돌아다니지.. 마세요.. 근데 제가 얘기하면 이 얘기는 별로 와닿지 않겠죠?;;;;;;;;;;;;;;;;;;;;;;;;;;;;;;;;;;;;



정말 추운 나라여서인지 아침 8시인데 밤 12시 같아요. ㅡ,.ㅡ;;

이건 마치 너무나도 더웠던 스페인 마드리드에 밤 8시에 시내에 도착하니 오후 5시와 같은 그 느낌?

너무 더웠던 스페인은 해가 너무나도 늦게 졌지만, 너무나도 추웠던 러시아는 해가 정말 짧아요. 정말 빨리집니다. 그래서 일찍 일어나도 밤 12시 같이 칠흑이어서 전 시계가 고장난지 알았어요. 아침 10시는 되어야 아침 같아요;;; 

그러니 너무 이른 시간이나 너무 늦은 시각에는 이동을 안하시는 것이 좋아요. 너무 어두워서 위험위험.. 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15. 러시안 스킨헤드...에 대해서!



제가 찍은 사진 이미지가 없어서 ㅡ,.ㅡ;;;; 네이버에 러시아 스킨헤드라고 검색하고 대충 긁어온 사진입니다.

제가 러시아 여행을 떠나기 1년 전 쯤인가? 아시는 분의 러시아 친구분이 오셔서 우연히 합석하면서 이리저리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그 당시에 저의 지인의 러시안은 모스크바에 거주하시는 분이었죠. 그래서 제가 먼저 <러시아 여행 한 번 가보고 싶다.>라는 의향을 비추었고 그 분께서는 이런게 좋고 이런것은 조심하고 이야기하면서 그 분이 꼭 이야기해주셨던 것이 "스킨헤드"에 관한 것이었어요. 저도 뉴스로만 접했던 분(?????!!! ㅡ.,ㅡ;;;) 들의 이야기인지라 귀담아 들었는데요,


러시아에서 스킨헤드는 러시아 내에서 노동력을 가지고 가는 외국에 대한 반감이 상당히 크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상대적으로 관광객들에게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편이라고. 그래서 대부분 사고나는 것을 보면 관광객인 경우보다는 현지에 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사건사고가 많다고 해요. 그렇다고 이들이 절대로 관광객에게 친절하단 이야기는 아니고 언제든지 조심해야한다고. 언제 네가 여행을 갈 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정말 정말 혹시나 (만날 확률도 거의 없겟지만) 이들을 만나게 되면 무조건 돌아가거나 피해라. 현지인 우리들도 그렇게 한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물론 저는 여행 기간동안 스킨헤드를 본 적이 없어요.

워낙 추웠던 겨울이어서 다들 모자를 쓰고 있어서...... 에헴... ㅡ,.ㅡ;; 스킨 헤드였어도 몰랐을지도 몰라요;;;;;;;;;;;;;;;;;;;;;;;;;;;;;;;;;;;;;;;;;;;;;;;;;;;;;;;;; (넝담인거 아시죠?) 암튼 운이 좋았던 것인지 이들을 보지 않았지만, 조심해야 하는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16. 기타 깨알 정보

(1) 국내에서 러시아 돈으로 바로 환전은 불가능하므로 달러나 유로로 준비해서 현지에서 <루블>바꾸세요.

(2) 해외 여행의 기본 중의 기본 : 항상 여권 컬러 복사본 2장과 여권 증명사진 2장은 여유분으로 꽁꽁 잘 챙겨 가지고 다니세요. 최악의 경우 여권분실시, 분실신고를 한 후 빠르게 여권을 재 발급받기 위해서입니다.

(3) 공공화장실 찾기 하늘의 별 따기이니 눈에 띄면 화장실은 자주 들러주세요. (아님 미리 숙소에서 해결을~)

(4) 빨래하기 귀찮은 여행자라면 젖은 양말을 제때 처리하기 힘들므로 지퍼백은 여러개 챙겨두기.

(5)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는 한국인과 똑같이 생긴 남자 무리들을 만날 수 있는데(절대 한국인 아님), 동양 여성들만 있는 관광객에게 접근해서 사진을 찍자고 함. 이건 응해주든 말든 상관없지만, 그다지 응해줄 필요는 없다고 판단됨... (어디까지나 내 생각)

(6) 공항 출입국심사할 때 공항직원들 완전 초초초초 시크하므로 똑같이 시크해질 필요는 없음. ^^;;;

(7) 공항내의 면세점은 비쌈... 시내면세점이 조금 더 저렴함 ㅡ,.ㅡ;; (왜 그렇지;;;)

(8) 챙길 수 있는 모든 겨울 소품은 다 챙기긱 : 레깅스, 양말, 수면양말, 레이어룩 가능한 모든 옷, 가디건, 장갑, 모자, 목도리, 두꺼운 패딩, 부츠, 암튼 모든 것!

(9) 추운 러시아여서 실내는 따뜻하지만 매우 건조하므로 밤새도록 수분 뺏기지 않도록 쳐발쳐발해줄 크림은 넉넉히 준비하기.






제가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적어봤어요.

두서는 없지만, 제가 생각지 못했던 것들, 그리고 알아두면 좋겠다 싶은 것들 정리해보았습니다!

또 기억나면 추가할 예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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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살리재련 2014.03.01 09:1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정말이지 굳굳 포스팅이!!!
    러시아 여행 계획은 없지만서도 그래도 알아두면 좋겠어요 +_+

    • LovelyAlice 2014.03.02 20:10 신고 수정/삭제

      리뷰에 치여살다보니 가끔 제 글이 없더라고요 ^^;;

  • aeriths 2015.07.19 21:0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내년 1월달 겨울에 가게되서 치안 이런 것으로 많이 고민되었는데 포스팅보니까 많이 안심되네요~~ 겨울이니까 느지막히 일어나서 빨리 숙소로 돌아가야겠네요. 그런데 혹시 이르쿠츠크나 블라디보스톡 관련 정보는 있으신가요^^?

    • LovelyAlice 2015.07.19 22:31 신고 수정/삭제

      아, 이르쿠츠크나 블라디보스톡은 가보질 않아서 ^^;;;
      러시아는 비행기 시간 맞추는 거 제외하면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괜찮겠더라고요 ㅎㅎ 워낙 어두워서;;;

  • ACD 2017.08.28 21:4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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